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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5-16

  5월 16일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

 

  오늘 첫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열렸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 당은 아시는 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킨다는 소명의식 하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 비상대책위원님들을 모시고 첫 회의를 하게 되었다.

 

  오늘 세월호 침몰사고 한 달째 되는 날이다. 무거운 마음으로 회의를 열고 있고 있지만 항간에서는 “정신적 IMF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단히 사회전반에 걸친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과 원칙은 보이지 않는 우리 국가의 원칙 아니겠는가. 안전한 행복한 국가로 가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 아닌가 생각한다. 마침 어제 선대위 첫 출발이 있었다. 선거운동이기보다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과정으로 인식하며 선대위를 출범 시켰고, 오늘 비상한 각오로 비상대책위원들님을 모시면서 여러 가지를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열었다. 앞으로 국회차원의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특히 유가족 대책, 전반적 국가대개조 차원의 재발 방지대책 이런 것들을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관련법들을 신속하게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야 간에 이미 합의된 대로 국회일정은 예정대로 할 것이다. 조금 이따 김재원 수석께서 말씀 할 것이다.

 

  간략히 인사말씀 올리고 비상대책위원장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도와주실 비서실장을 소개하겠다. 이상일 의원님을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 모신다.

 

  회의 들어가기 전에 세월호 사태에 대한 어제도 선대위 출범 시에 묵념으로 시작했다. 회의 들어가지 전에 묵념으로 저희들 마음을 유가족들께 전달하고 국민과 함께 애도하고 슬퍼하는 마음을 전달하며 동시에 비장한 각오로 우리 국회가 선제적으로, 우리 당이 선도적으로 대책을 만든다는 각오를 담은 묵념을 하겠다. 함께 일어나 달라. 일동 묵념.

 

<주호영 비상대책위원>

 

  저는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당연직으로 비대위원이 되었다. 이번 비대위원회든지 중앙선대위든지, 혹은 여러 차원에서 정책이 필요한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 이번 세월호 참사 이후 언론에서도 걱정을 하고 있고, 국민들도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세월호와 유사한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 있어 양당 모두 최우선 공약이 국민의 안전 확보와 관련된 공약이다. 우리 당에서도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가칭 ‘국민안전실천본부’ 발족을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고, 신고를 받고, 즉각 현장에 가서 조치하는 그런 구조를 갖추는데 홍보본부와 협조해 ‘응답하라 지자체장’ 이라해서 모든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이 국민들이 위해요소가 있는 현장을 휴대폰으로 찍어 보내면 바로 당에도 접수도 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이첩이 되어 즉시즉시 현장에 가서 확인하고 조치되는 앱을 개발해 이제 지방자치단체장들만 어느 정도 준비되면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단계에 와있다. 주위에 널리 알리셔서 우리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위해요소들을 찾아내고, 지적하고, 즉시 예방이 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니 널리 이용해 안전사회를 만드는 데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홍문종 비상대책위원>

 

  6.4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모두 마무리 했다. 새누리당은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공천의 최우선에 기준으로 삼았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최초로 상향식 공천을 완수했다. 최초 시도인 만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궁극적으로 국민과 당원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리는 공천혁명을 이뤘다고 자부한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새정치라는 기치가 무색하게 밀실공천, 야합공천으로 얼룩졌다. 구 민주당 세력과 안철수 세력의 대립이 극에 달했으며 새민련 내부에서는 ‘헌정치 독재야당’이라는 비판까지 터져 나왔다. 기득권 지키기와 계파 갈등만 보여준 개혁도 감동도 없는 민심이 배제된 공천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런 후보자들에게 지역을 맡긴다면 지역발전은 뒤로한 채 정쟁과 계파이익 챙기기에만 몰두할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심과 당심에 부합한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자를 선출했다고 자신한다. 현명한 유권자들에게 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 당은 새누리당 후보자들의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끝으로 그동안 공천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중앙 및 시도당 공천 관련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부로 사무총장이 비상대책위원 자리에서 물러난다. 지난 1년간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이라는 소임을 맡은 것을 큰 영광이었다. 특히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큰 대과없이 마무리 한 것은 개인적 정치경력에 있어서도 더 없이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당원들 보시기에 또한 국민들 보시기에 마음이 차지 않거나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본의 아니게 당무수행과정에서 상처를 준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지난 14일 임기를 마친 황우여 전 대표최고위원님, 2년간 당의 구심점으로 당을 안정적 이끌어줘 감사드린다. 지난 1년간 여러 형태로 도와주신 당직자 여러분, 사무처 동지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당 지방선거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맙다.

 

<원유철 비상대책위원>

 

  국가적으로 비상한 시기이고 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비상대책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어제는 스승의 날이어서 해마다 방문하는 지역구의 모교를 찾았지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축하를 드릴 수밖에 없었다. 세월호 참사가 온 국민 속에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4년 전 천안함 폭침 사건이 안보불감증을 깨우쳤다면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는 안전불감증을 깨우치는 일대 전환점이 되어야겠다. 지금 대한민국은 분명 위기다. 무엇보다 지금이 국가적인 위기인 이유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이 믿지 않는 신뢰하지 않는 국가가 어떻게 국가로 존립할 수 있겠는가. 국민들은 지금 매우 근본적 물음에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내가 살아가고 싶은 나라인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안정되고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국가가 맞느냐”, 물음을 던지고 있다.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들의 이 근본적 물음에 더 확실한 답을 내놓아야한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국가대개조는 국민들의 이 물음에 한 치의 의구심도 남기지 않는 확실한 답을 드리겠다는 의지이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새누리당이 더 철저히 반성하고 또 엄격하고 단호하게 썩은 살을 도려내고 고름을 짜내 국민들이 살고 싶은 나라,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나라를 만들어야겠다. 국가운영에 시스템과 질서를 전면적으로 쇄신하고 부정과 부패, 담합과 야합이 발붙일 수 없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우리 비대위가 중심을 잡고 국민들에게 한 치의 의구심도 남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세월호 참사의 구조적 문제부터 사고수습 과정에서의 무능과 불성실, 무성의를 파헤치고 책임 추궁함은 물론이고 당․정․청의 일대 쇄신을 통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 나가야겠다. 이 신뢰회복 바탕위에서 기우뚱 거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슬픔과 무기력에 빠져있는 국민들이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비대위가 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역량과 지혜를 모아 희망을 불러일으키도록 해야겠다. 저부터 분발하겠다.


<장윤석 비상대책위원>

  시국이 매우 엄중하다. 나라 형편이 안팎으로 무척 위중하다. 세월호 참사가 한 달이 지났지만 국민들의 분노와 허탈감은 좀처럼 잦아들 사안이 아닌듯하다. 정부는 사고수습의 많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고서도 무능과 난맥상을 노정해 유족과 국민의 불신을 자초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사고발생과 수습의 책임자인 공직자들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도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국민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 정치권에도 “너희들은 뭐했느냐”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유족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을 도와서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어쩌면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책임윤리와 고발정신의 부재, 안전불감증, 우리 사회의 부패가 합작한 대한민국의 병인지도 모른다. 집권여당이기에 곤혹스러움에 앞서 책임이 막중함을 뼈저리게 느낀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세월호 참사의 문제점과 의혹을 끝까지 규명하고 초당적으로 국민의 아픈 마음과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치유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6.4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활동을 시작한 이번 비대위가 이처럼 가장 비상한 시기에 가장 비상한 각오로 활동해 나라와 새누리당을 구해낸 범상하지 않았던 비대위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여러분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

 

<김태원 비상대책위원>

 

  어려운 정국상황 속에서 막중한 비대위원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 정부, 국회 모두 반성하는 자세로 이번 세월호 사건을 비춰서 이런 사건이 또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제도 보완이나 그런 부분을 국회차원에서, 또 정부와 함께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무엇보다도 박근혜 정부에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드는데 있어서 미력한 힘이나마 같이 힘을 보태나가도록 하겠다.

 

<유재중 비상대책위원>

 

  당의 비상대책위원을 맡게 되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또 국민이 아파하는데 정치인으로서 너무나 책임감을 느끼고, 반성하고, 국민 여러분께 미안하고 죄송하다. 당의 비상대책위원으로서 우리 당이 국민의 아픔을 달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르게 책임을 다해나가겠다.

 

<조해진 비상대책위원>

 

  세월호 참사가 한 달이 지나가는데 온 나라가 아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희생자 가족들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국민들도 그 고통의 순간이 자기 일처럼 느끼면서 슬픔과 좌절에서 못 벗어나고 온 국민이 트라우마에 빠졌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되살아나던 경제도 다시 침체에 빠져서 활기를 잃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와 가족들이 다수가 생활이 어려운 고통을 겪는 서민들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분들의 경제난 때문에 더 어려움을 겪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안팎으로 생활이 어렵다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가 더 이상 절망에만 빠져서 주저앉아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야말로 희망이 필요할 때고, 희망이 절실할 때라고 생각이 된다. 모든 선거는 다 한나라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 전환점인데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해서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제를 살려내고, 나라의 활력을 다시 살려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슬픔과 좌절에 빠져있는, 절망에 빠져있는 유가족들에게 새로운 삶, 새로운 희망을 드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 새누리당이 슬픔과 고통을 넘어서서 희망을 드리고, 또 반성과 자책을 넘어서서 새로운 미래, 새로운 삶을 드릴 수 있는 역할을 해야 되겠고, 우리 비대위가 짧은 기간이지만 그 책임을 완수해내기를 기대해본다.

 

<정문헌 비상대책위원>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 앞으로 두 달,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한 우리 국민들의 아픔과 상처가 하루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들을 차분히 해나가겠다. 아울러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실망이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이완구 비대위원장을 비롯해서 여러 비대위원님들과 함께 우리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와 7.14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여러분들께 진정한 국민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심윤조 비상대책위원>

 

  유구무언,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비대위원이 되겠다. 지금 나라 전체가 비상시국에 빠진 이 때 우리 국민이 어려움을 극복해서 다시 일어서고 우리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갖고 열과 성을 다하겠다.

 

<류지영 비상대책위원>

 

  먼저 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슬픔과 어려움에 처해있다. 먼저 희생자들과 유가족, 실종자 가족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새누리당의 비대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합치고 중론을 모아서 나라의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 아울러 25일 남은 6.4 지방선거에서도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 속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4.  5.  1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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