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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5-18

 민현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월 1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5.18 기념 논평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4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5.18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보낸 아픔과 상처를 지금도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하고 계신 유가족들께도 진심의 위로에 말씀을 전한다.

 

  대한민국 민주화의 기초를 닦은 5.18 정신이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 역할을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고인들의 유지를 오늘날의 우리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역, 세대간의 갈등과 반목을 화합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자양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새누리당은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한 각오를 다시금 새롭게 다진다. 새누리당은 민주, 정의, 인권이라는 5.18 정신을 잊지 않고, 성숙한 민주주의의 발전을 통한 진정한 국민통합, 국민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매진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34년 전, 자유민주주의의 빛을 밝혔던 광주의 얼이 화해와 통합, 그리고 상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ㅇ 세월호 사고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국내외 정치세력 관련
 
  지난 11일 뉴욕타임즈에 이어 16일자 워싱턴포스트에도 세월호 관련 광고가 게재됐다.

 

  일부 재미 교포들의 모금 운동을 통해 게재된 광고는 지난 뉴욕타임즈 광고와 비슷한 내용으로 세월호 참사 대응 관련 정부, 여당, 언론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사고 수습과 철저한 책임 규명, 재발 방지책 마련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에, 나라의 비극적인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일부 해외 교포들의 움직임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 없다. 유가족들의 진심을 왜곡하고 국민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일부 세력들의 움직임은 지금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의원은 지난주에 이어 오늘 또 다시 자신의 트위터에 5.18기념일과 세월호 사건을 연결 짓는 발언을 했다. 최근의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국민과 정치권으로부터 모든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그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문재인 의원이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비판을 한다면 얼마든지 환영하며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야권의 정치 지도자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은 현 상황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듯이 제3자의 입장에서 국가를 흔들고, 정부에 대한 비판세력을 규합하려는 등 지극히 정쟁을 유발하는 발언을 계속하는 문재인 의원의 무책임한 발언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이제라도 문재인 의원은 세월호 사고로 인한 아픔과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 데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ㅇ 고 양대홍 사무장 영결식 관련

 

  오늘 아침, ‘아이들을 구하러 가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침몰하는 세월호로 다시 들어갔다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된 승무원 고 양대홍 님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몸소 보여 준 고인의 의로운 행동은 우리 사회를 일깨우고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

 


2014.   5.   1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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