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함진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5-22

  함진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월 2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관련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다. 새누리당은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는 깨끗한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 야권 후보들께서도 이번 선거가 어느 때보다도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지방선거는 우리 동네 곳곳을 두루 살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지역의 참 일꾼을 뽑는 선거다. 새누리당은 상향식 공천을 통해 민심의 검증을 받은 지역 맞춤형 후보들이 불철주야 발로 뛰며 유권자 여러분을 찾아뵐 것이다. 후보들의 열의와 진정성을 지역주민들께서 꼭 알아주실 거라 믿는다.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저력을 믿는다. 슬픔을 넘어 희망찬 내일을 위해, 대한민국 개혁과 대변혁을 위해 새누리당부터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며 ‘안전 대한민국’ 건설과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이번 선거가 혹여나 표를 위해 국가적 슬픔을 악용하는 선거가 되지는 않을까 우려스럽다. 여야 모두가 정정당당히 정책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다. 국민을 기만하는 정쟁몰이가 아닌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설득하는 조용한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후보가 성숙한 선거운동을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이제 13일의 대장정이 막을 올렸다.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새누리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 그리고 지지를 부탁드린다.


ㅇ 유시민 전 의원의 막말 관련

 

  어제 공개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유시민 전 의원의 막말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 엄청 죽고 감옥갈 거라고 말씀드렸었는데’ 라는 대목은 듣는 사람의 귀를 의심하게 만들 지경이다. 지난 대선 박 후보를 지지한 수많은 국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그리고 세월호 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죽음마저 폄하하고 있는 것이다.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당한 비극적인 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모습이 그저 추악할 뿐이다.

 

  유 전 의원은 국회의원을 두 번 하셨고, 참여정부 시절에 보건복지부 장관도 지내셨다. 현실 정치를 모르실 리 없고, 정부 부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이 국민의 생명을 가지고 저주로 점철된 발언을 했다니 그저 개탄스러울 뿐이다.

 

  더 이상 언급하기도 부끄러운 일이다. 단지 유 전 의원에게 이것만 묻고 싶다. 본인의 예측이 맞아떨어졌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으신지, ‘그것봐라, 내가 뭐랬어’라는 생각에 뿌듯해 하고 있진 않는지, 정부에 위기가 찾아와서 즐거우신 것은 아닌지 말이다. 그게 아니라면 유 전 의원은 헐뜯기를 당장 중단하고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나아가 국민들 앞에 엎드려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14.  5.  2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