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5-23

  민현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월 2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김진표 새민련 경기도지사 후보의 인기영합적 공약 관련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의 보육교사 교육공무원 전환 공약은 선거승리에만 매몰된 전형적인 인기영합적 공약이다.

 

  이는 경기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협의가 있어야만 하는 매우 포괄적이고 중대한 사안이다.

 

  김진표 후보는 과거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까지 지내신 분이다. 국가의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재정건전성 문제와 재원 마련 방안이 중요함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께서, 경기도만 해도 연간 수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공약을 구체적인 재원 마련 대책 없이 발표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김진표 후보는 현재 약 7만 명에 이르는 경기도 보육교사를 공무원으로 전환할 때 필요한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주셔야 한다.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 단기간에 그저 표만을 의식해 조합해낸 전형적인 선심성 정책을 신뢰할 국민들은 없을 것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을 통해 꾸준히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조치를 실행해 왔다. 이미 올해 예산에 6천억원이 반영되어 있고, 2016년까지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개선비를 3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유보통합이 2016년에 완료되면 보육교사의 처우 수준도 그만큼 높아지게 될 것이다.

 

  경제정책전문가로 평가받는 후보가 어떻게 이런 후보가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어야 하는 공약을 도민들을 현혹시키려 하는지, 이런 후보가 과연 변화를 갈망하는 새로운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결국 이런 선심성 공약의 피해자는 오로지 보육교사가 될 것임을 생각하면 더 마음이 아프다.

 

  새누리당은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정직하게, 차근차근히 실행해 나감으로써,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2014.   5.   2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