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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5-26

  함진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월 26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고양시 시외버스터미널 화재사고 관련


  오늘 오전 경기 고양시 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조의를 표한다. 부상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 또한 진심으로 기원하며, 사고 현장에서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하 음식점 공사현장 용접 과정에서 불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재가 난 건물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주해 있다고 하니 고양시를 비롯한 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은 무엇보다 화재의 조속한 진압과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한다. 아울러 부상자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고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최근 안전의 중요성을 뼈아프게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라 더 답답할 뿐이다. 우리 사회의 근본 구조를 바꿔 더 이상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人災)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조속히 이번 화재 사고가 수습되기 바라며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적 비극을 선거에 악용하지 말라.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새정치민주연합의 억지, 네거티브, 인신공격의 정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전략홍보본부장께서 어제 박근혜정권을 왕조국가라고 비아냥대고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대상’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마치 범죄자라도 되는 것처럼 ‘출국금지’ 운운하면서도 정작 왜 그런 조치를 취해야 되는지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저 새정치민주연합 눈에 가시인 사람을 찍어내고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 온갖 폭언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당의 전략과 홍보의 총책임자께서 드러내놓고 “이번 선거는 세월호라는 단일주제에 의한 단일평가 성격의 선거” 라며 ‘세월호 심판론’ 이 일관된 당의 입장이라고 말씀하셨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국가적 불행이자 비극인 ‘세월호 참사’를 대놓고 선거에 악용하겠다는 의사를 천명한 것이다.


  세월호 참사 앞에서 정치권은 그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세월호의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게 정상적인 모습이자 국민이 기대하는 공당의 자세일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에도 ‘정권 심판론’으로 선거에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건 잘못된 셈법이라 지적하고 싶다. 국민은 현명하다. 국가적 비극을 악용하는 세력과 국가적 비극의 재발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력이 누구인지 정확히 판단해 주실 것이다.


  선거때마다 정중히 요청드렸던 말씀이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만큼은 구태한 네거티브가 아닌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를 치러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


2014.  5.  2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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