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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기자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5-29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2014. 5. 29(목) 10:00, 대전 서구 둔산동 1163 백마빌딩10층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조양민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향에 와서 인사드리고 충청권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왔다. 최근 지방선거는 세월호 사건과 오버래핑되어 본래 지방선거의 취지에 벗어나 우려스럽다. 지방선거는 지방정부를 누가 이끌 것인가 누가 지방정부를 이끌 사람인가 판단하는 선거인데 지방선거의 기능에서 약간 벗어나는 느낌이라 우려스럽다. 충청지역은 세종시까지 4개의 광역단체장 있고 여러 기초단체장이 당선된 이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중앙에서 고심하고 있다.


  박성효 시장 후보는 대전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 최고위원까지 지내셨으며 대전의 어제 오늘 내일을 잘 알고 일을 잘 할 분이다. 개인적으로는 2006년부터 함께 광역단체장을 하면서 호흡을 맞춰왔고 이분의 철학과 가치관을 잘 안다. 원내대표로서 예산과 법적인 지원을 최대한 할 것이다. 뒷받침을 충실히 하겠다. 올 연말에 있을 내년 예산편성과정부터 집권당으로서 당선된 단체장을 법과 예산으로 지원하겠다는 포괄적 약속드리겠다.


  일례로 유성 대덕연구단지 연구원의 정년연령이 IMF 때 65세에서 61세로 낮아졌는데 박성효 후보와 유성구청장 후보의 제안으로 65세로 정년을 환원을 검토하겠다.


  충남의 경우 제가 맡고 있을 때보다 역동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저는 '강한 충남'을 기치로 강력한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주력했었다. 그동안 선배 도지사로서 말을 아껴왔는데 이제는 말해야겠다. 상대후보의 4년간 도정을 '일'의 면에서 보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우려스럽다 반면 정진석 후보는 모든 능력을 갖춘 분이다. 안희정 후보와 경험과 경륜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최근 안희정 후보에 대한 대권후보 이야기가 나오는데 중앙의 검증무대는 엄중하다 제게도 대권 얘기하면 '아직 근처에도 못갔다'하고 덕담으로 받아 들여왔다. 도정을 열심히 하면 저절로 그길로 가는 것인데 붕붕 떠다니니 걱정스럽다. 도민들께서는 냉엄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실 줄 안다.


  공식적으로 충청인구가 호남인구를 넘어섰다. 이제는 이 지역을 대표할 인물을 키워야 하고 심사숙고해야 한다. 그래야 충청의 미래가 있다.


  세종시의 경우 저는 세종 때문에 자리를 내놓았다. 모든 것을 걸었고 그래서 도지사를 사퇴했다. 세종을 지켰다. 그래서 대전과 세종은 동반성장의 기회를 갖게 되었고 앞으로 동반성장의 작용을 할 것이다.


  유한식 세종시 후보는 세종시가 착근해야 할 시기에 일관성있게 그간의 정책을 추진 할 수 있는 분이다. 무한신뢰를 보낸다. 내년 예산에 뒷받침을 잘 하겠다


<질의응답>
 
질문1) 세종시장 선거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


=김종필 총재께서 “선거는 귀신도 모르고 내일도 모른다”고 하더니 세월호 사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었다. 충청인들은 중용지도의 미덕이 있으니 균형점을 찾아갈 것이다. 지금 충청에게는 호기이다. 정권심판 등의 정치성 강한 구호는 재보궐선거와 연결 짓고 지방선거는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과 연결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후보를 뽑으면 아무래도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질문2) 후보자들의 논문표절 의혹 문제를 어떻게 보시는지?


=그 간 인사청문회 등을 보면 공직후보자에게 '악마의 유혹'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선거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표절은 안된다. 전문적으로 검토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에 신중한 접근 필요하다


질문3) 세월호 이후 (증인채택)비서실장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원론적으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아서이다. 증인채택의 방법은 절차적인 법을 따르면 된다. 국정조사계획서 단계에서 증인채택부터 하자는 야당의 주장은 법과 원칙에 안 맞지 않다는 원론적 입장을 갖고 있다.


질문4) 총리후보 낙마 관련.


=선거운동을 하느라 인사검증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 그간의 사정은 정확히는 모르나 인사문제는 국민의 눈높이, 국민의 정서를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여권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일이지만 고위공직자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겠다


ㅇ 오늘 이 자리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성완종 충남도당위원장, 육동일 대전선대위 공동위원장, 이은권 대전 중구청장 후보,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 후보, 박수범 대전 중구청장 후보,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등이 함께했다.


 2014.  5.  2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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