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월 3일 윤상현 총괄본부장 긴급 기자간담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주한외국공관에 정식 망명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유병언은 정치범이 아니라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중대 형사범이자 지명수배자이다. 어떤 주한외국공관도 그의 망명을 받아줘서는 안된다. 그는 망명대상이 아니라 검거대상이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주한외국공관에 내려야 할 것이다. 검찰도 하루빨리 조속하게 유병언을 검거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의 진상을 만천하에 밝혀야 할 것이다. 그에 대한 수사에 대한민국 검찰의 명예가 달려있다. 유병언은 지난 수십년간 켜켜이 쌓여온 적폐의 산물이다. 이러한 적폐를 척결하지 않고서는 깨끗한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 유병언의 등 뒤에는 엄청난 비호세력이 존재할 것이다. 이러한 비호세력을 척결하지 않고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부패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 결국 대한민국의 적폐를 청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2014. 6. 3.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