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6월 4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은 확인되지 않는 사실로 여론을 호도하지 말라
오후 1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사전투표율을 포함해 42.5%라고 한다.
아직 투표장을 찾지 않은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하시어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기 바란다.
이번 선거는 전체적으로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모든 후보, 정당이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임해왔고,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측 역시 절박한 심정은 이해되나, 확인되지 않는 사실로 여론을 혼탁하게 하는 일은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민련 대변인께서는 오늘 불법선거 의혹을 제기하셨는데 뚜렷한 증거도 없이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공세를 자제하시기 바란다.
지난 대선 때도 선거 당일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 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발송해 여론을 혼란시킨 그 ‘달콤한 향수’를 잊지 못해서인가. 제발 선거 당일만큼은 흑색선전,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지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새민련은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한 증거가 있다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서 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하면 될 일이다.
그러나 증거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은 채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든다면 그 책임을 결코 면키 어려울 것이다.
이제는 새민련도 ‘아니면 말고’식의 정치공세를 접고 ‘아니면 책임’지는 정치문화를 실천해야 할 때다.
2014. 6. 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