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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7-27

  박대출 대변인은 7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선거야합 심판이 경제 살리는 길이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서울 동작을과 전남 순천·곡성은 무려 13%가 넘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으로 높은 투표율이 나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투표 참여에 대한 높은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누리당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해당 선거구의 유권자들께서는 오는 7월 30일 선거 당일에도 지역의 미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지금 야당의 일부 후보는 때 아닌 지역 감정 조장으로 국민대통합을 저해하고 있다. 또 다른 곳에서는 명분없는 정략적 야합으로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정략에 빠져 경제와 민생은 온데간데 없다.

 

  세월호 사고로 대한민국 경제가 멈춰서 있다. 이제 경제에 올인해야 한다.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안정 의석 과반수를 확보해야만 가능해지는 일이다. 국정발목 야당이냐, 국가혁신 여당이냐에 안전한 대한민국과 경제 회복이 달려있다. 이번 재보선은 국가 혁신, 경제살리기의 골든타임이다.

 

  야당은 세월호특별법을 빌미로 또다시 국회를 볼모로 잡으려고 하고 있다. 그들의 인질정치, 볼모정치를 막아야 국정표류와 경제포기를 막을 수 있다. 선거야합 야당에게 힘을 실어주면 "국정을 계속 발목잡으라"는 잘못된 사인을 주는 것이다.

 

  유권자들께서는 진정으로 민생을 돌보고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제대로 판단해주시길 믿는다. 새누리당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키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앞으로 남은 3일의 기간 동안 낮은 자세로, 또 마음으로 다가갈 것이다. 한 분의 유권자라도 더 찾아뵙고 지역의 목소리를 듣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ㅇ 서울 동작을의 막장드라마

 

  서울 동작을에서 벌어지는 정치 뒷거래가 꼼수란 꼼수는 총동원되고 있다. 이제 마지막 꼼수만 추가되면, 야권연대 막장 드라마가 완결짓게 된다.

 

  그 내용을 보겠다.

 

  제1장: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 광산을에 공천 신청한 기동민 후보를 동작을로 돌려막기 공천했다. 텃밭 호남에서는 아무나 내리꽂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오만한 공천을 했다. 의혹의 아이콘 권은희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꼼수였지만 자충수를 둔 격이 됐다. 민심은 험해지고 역풍은 거세다. 23년지기 허동준 후보는 “패륜공천”이라고 반발해 내홍도 자초했다.

 

  제2장: 동작을에 출마한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단일화를 구걸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했지만, 곧 “단일화가 안 되면 사퇴하겠다”고 태도를 바꾸며 협박에 나섰다. 이에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동작을 후보로 내세웠던 기동민 후보가 중도 포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그 대가로 수원병과 수원정 지역에 출마한 정의당 이정미 후보와 천호선 후보의 사퇴를 얻어내는 후보 나눠먹기가 이뤄졌다. 완주 안 할 후보가 버티고 앉아 값비싼 대가를 얻어내고, 꾼들이 선거판을 뒤흔들다가 한 몫 챙기고 이른바 ‘먹튀’ 하는 일이 일어났다. 떴다방, 알박기 등 부동산투기 수법을 베낀 선거용 투기이다.

 

  제3장: 지난 24일 통합진보당 유선희 후보는 노동당 김종철 후보를 지지한다며 사퇴했다. 다음날 노회찬 후보는 김종철 후보와의 연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말했다. 만약 김종철 후보마저 사퇴하게 된다면 결국 노회찬 후보로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노동당, 그리고 통합진보당간의 사실상 야권연대가 이뤄지는 것이다. 종북 논란을 빚은 세력도 야권 연대의 대열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증권시장의 편법 우회상장을 베낀 ‘종북 우회연대’로 신종 꼼수이다.

 

  동작을에서의 ‘후보 나눠먹기’ 드라마는 제3장 ‘종북 우회연대’가 이뤄지면 완결된다. ‘아름다운 단일화 드라마’를 노렸겠지만 ‘패륜공천’에 ‘돌려막기’, 부동산 투기식 ‘선거용 투기’, ‘종북 우회연대’ 등 갖은 꼼수로 얼룩질 뿐이다. 정치를 퇴보시킨 뒷거래 뱃딜(bad deal)로 정당사의 부끄러운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동작을을 보따리장사 투기꾼들의 놀이터로 전락시킨 야당의 오만한 작태에 대해 현명한 국민들께서 경종을 울리고 준엄한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

 

  야권은 그들끼리 ‘야합’했지만, 새누리당 후보들은 지역민들과 연대하고 ‘화합’하여 흔들림없는 혁신 정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다.

 

ㅇ 당 최고위원 박빙지역 전담, 지원 총력

 

  우리 새누리당 지도부는 7.30 재보궐 선거가 끝나는 그 날까지 최고위원들이 전담 지역에 상주하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최고위원별 담당 권역을 정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당 대표로서 전국 권역을 총괄하며 선거 막판 총 지휘에 나설 예정이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서울과 충청권을, 김태호 최고위원은 경기권을, 이인제 최고위원은 충청권을, 김을동 최고위원은 경기권과 충청권을 각각 맡아 선거 승리에 이바지 할 것이다.

 

  새누리당 지도부와 후보들은 선거 마지막까지 국민들과 유권자들께 진정성 있고 진솔한 자세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끊임없는 혁신 노력으로 더욱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당이 되겠다.

 

ㅇ 이석기 의원 탄원서 제출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4대 종단의 지도자들이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현재는 이 의원 등 구속된 7명의 피고인들에 대해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아직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지 않은 만큼 당 차원에서는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

 

  다만 내란음모 혐의라는 엄중한 사건이므로, 유무죄의 판단과 관용의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을 원칙적으로 밝혀둔다.

 

 

2014.   7.   2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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