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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7-28

  민현주 대변인은 7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정치신인이 당선되면 지역 발전이 중단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중 한 분께서 경기 김포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를 지원하여 유세하는 과정에서 “정치한지 얼마 안 된 사람이 갑자기 국회에 들어오면 일만 배우다 끝날 것이다. 1년 8개월 동안 김포의 발전은 중단될 것이다”라고 하셨다. 이 발언에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 선배로서 후배를 적극양성하고 돕는 것이 선배 정치인의 미덕이자 의무, 책임이다.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 또 국민을 위해 능력 있고 참신한 정치신인을 발굴하는 것은 정당의 당연한 책무다.

 

  공당의 대표이자 중진 정치인으로서 선거승리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미래 인재의 싹부터 자르려는 무책임한 발언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아무리 자당 후보의 당선에 목이 말랐더라도 금도에서 벗어난 발언으로 유권자를 현혹시키는 작태가 참으로 한심스럽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논리라면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권은희 후보, 경기 수원을 백혜련 후보, 수원정 박광온 후보가 당선되면 그 지역의 발전은 중단될 것이다. 지역 참일꾼을 뽑는 선거에 지역 발전을 중단시킬 후보를 공천하는 기가 막힌 상황이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기동민 후보도 동작 발전을 중단시킬까 두려워 사퇴시킨 것인가.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지역발전을 중단시킬 나머지 후보들도 사퇴시키는 것이 새정치민주연합이 생각하는 유권자를 위한 길이 아닌지 묻고 싶다.

 

  새누리당은 이번 재·보궐선거 공천을 통해서 중진과 신인을 고루 등용하는 노력을 했다. 지역발전과 중앙정치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이러한 정당정치 발전 흐름에 동참하지는 못할망정 ‘묻지마 단일화’나 ‘정치신인 싹 자르기’를 등 민심을 혼탁하게 하고 정치발전을 후퇴시키는 선거를 지양해야 할 것이다.

 


2014.   7.   2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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