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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7-29

민현주 대변인은 7월 2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유병언씨 사망에 대한 의혹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께서 오늘 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발견된 유병언씨의 시체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셨는데, 공당의 당직자이자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행동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국과수 관계자가 외관상으로도, 또 지문과 DNA 검사 결과로도 유병언씨가 확실하며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국과수 관계자들이 도대체 어떤 목적으로 조작을 한다는 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경찰 또한 “순천경찰서 관내에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발견된 총 98건의 변사자 중, 장기간 신원확인이 안된 변사사건은 유병언씨가 유일하다”며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국민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사회 통합에 앞장서야 할 정치권이 나서서 오히려 의혹을 부추기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특히 누구보다 신중한 언행이 요구되는 국회의원 등이 이런 의혹에 편승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

 

  혹시 이같은 근거없는 의혹 부풀리기가 7.30 재보궐선거의 야권 열세를 막판에 뒤집어 보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은 아닌가. 만일 그렇다면, 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면 국기문란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당의 치졸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행태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근거없는 의혹 부풀리기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만 떨어트릴 뿐이다. 객관적 사실로 정부를 비판하고, 사회 통합과 국가 발전을 위해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제1야당의 모습을 기대한다.

 

  정부와 검·경 또한 보다 철저하고 확실한 수사로 유 씨의 최후 행적을 규명해 국민들의 의구심 해소에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2014.   7.   2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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