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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대한민국·필리핀 우호증진의 날 기념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8-11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8. 11(월) 14:00,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한·필 우호증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전 국회의장인 호세드 베네시아 의장을 연사로 초청해 특별강연을 겸해 이루어졌으며 김을동 국회의원과 UPF 공동주최로 이뤄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조양민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의 축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한국의 각계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오늘 특별한 강연을 위해 찾아주신 호세드 베네시아 위원장님과 일본의 다나끼 히로이 의원님 감사하다.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존경하는 김을동 최고위원님과 천주평화연합의 윤정로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우리 한국과 필리핀은 피로 맺어진 혈맹의 나라이다. 1949년 초에 수교를 맺고 50년 한국전쟁 당시 필리핀은 무려 7,500명의 군인을 파견해주었다. 남북 대치상황에서 우리를 지지해준 맹방국이 바로 필리핀이다. 한국에는 필리핀 여성 24,400명, 남성 24,800명 등 약 5만 명이 있다. 또 결혼을 통해 한국인이 된 이자스민 의원이 의정활동도 잘 하고 있다. 필리핀에도 한국인 15만 명이 상주하고 있고, 연간 85만 명이 필리핀을 찾고 있다. 양국의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는 만큼 서로 따뜻한 형제자매의 정으로 서로를 보살펴야겠다.

 

  필리핀은 한국의 주요 무역파트너로서 경제협력이 하루가 다르게 증대되고 있다. 양국 교역이 115억 달러에 이르고 한국기업의 진출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 필리핀은 세계 12번째로 인구 1억 명을  돌파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아시아 최대의 가톨릭국가로서 위상도 높은데 오는 14일은 필리핀 국민들이 제일 존경하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한국에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처럼 한국과 필리핀이 가까워지고 필리핀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시기에 호세드 위원장님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것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

 

  호세드 위원장님은 필리핀 하원의장을 지내시면서 많은 업적이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ICPP의 설립의장 겸 공동상임위원장으로서 아시아 52개국 340여명 정당원 교류를 현재까지 해오고 있다. ICPP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여성의 리더십 및 역량 강화를 주제로 성공적 국제회의를 가진 바 있다. 민주주의 확산과 국제적 정당 간의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에 존경의 마음을 표하면서 양국이 더욱 더 긴밀한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 한국과 필리핀 양국 부모를 둔 아이들의 미래가 양국의 귀중한 신뢰 기반을 구축할 것을 의심치 않으면서 오늘의 행사를 축하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인제 최고위원, 박대동 국회의원, 황인자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2014.  8.  1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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