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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노인사회활동지원 국회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8-21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8. 21.(목) 10: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이명수 의원이 주최한 ‘활기찬 노후, 사회가 건강해집니다’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조양민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의 축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님을 비롯한 어르신 여러분 감사드린다. 요즘 60세에 은퇴해 90세까지 30년 동안 어떻게 살아가느냐하는 것이 당사자들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핫이슈를 세미나로 해주신 이명수 의원님과 김성주 의원님께 감사드린다. 고독, 외로움, 경제적 문제도 중요하지만 평생을 살아오시면서 터득한 지혜를 우리에게 어떻게 전달해서 보람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는가도 중요한 문제이다. ‘얘들아, 내가 인생을 살아보니 이렇더라. 그 때는 내가 옳은 줄 알았는데 지나보니 그것이 아니더라.’ 특히 우리 정치인들에게 그런 교훈이 많이 필요하다. 지금 여야가 국민은 안중에 없고 강경파들에게 휘둘려 국회가 마비되는 어려운 상황인데 어르신들께서 한 말씀 해주시면 얼마나 좋겠는가. 어쨌든 평생 터득하신 지혜를 사회발전을 위해, 따뜻한 사회를 위해 잘 전달할 창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예산과 관련되어 있는 문제이다. 노인복지 예산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경제적으로 성장은 안 되고 있고, 세금은 걷히지 않는다. 또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초저출산 사회이다. 여성들이 아기 안 낳는 것이 세계1등이다. 머지않아 재앙으로 다가 올 정도의 수준이다. 합계출산율이 1.08까지 내려갔다가 1.18로 올라왔지만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일본이 합계출산율이 1.34까지 내려와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이기 때문에 20년 이상 장기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 오늘날 일본의 현상이다. 우리도 지금 똑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정치권은 이런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다른 데에 발목이 잡혀 국회 가동이 중단된 것에 여러분께 죄스런 마음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빨리 풀도록 하겠다. 많이 꾸짖어 주시기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한성·이재영·김제식 국회의원,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2014.  8.  2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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