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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부산 수해지역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8-26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8. 26(화) 오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기장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부산을 양덕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피해를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방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보도에 2층까지 물이 찼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빠졌다.

 

<권월선 양덕여자중학교 교장>

 

  여기가 완전히 물길이었다. 돌멩이가 그냥 쓸려 와서 차들이 망가졌다. 물은 전부 문을 열어서 그대로 다 흘러나왔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그럼 학생들은 그 시간에 다 위로 피했나?

 

<권월선 양덕여자중학교 교장>

 

  4층으로 다 피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그래도 피할 시간 있어서 다행이다.

 

<권월선 양덕여자중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빨리 판단을 했다. 바쁘시겠지만 제가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진입로가 이렇게 도로 유실이 되니까 급식 식자재가 들어올 수가 없다. 차량이 전혀 못 들어와 큰일이다. 긴급으로 이것을 해주셨으면 한다. H빔 철근이라도 박고 목공판이라도 붙여 주셨으면 한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그럼 이 산에 있는 물이 내려와서 그리 된 건가?

 

<권월선 양덕여자중학교 교장>

 

  그렇다. 저 물길과 학교에서 내려오는 물이 쏟아져서 사람이 다닐 수가 없다. 너무 위험하다. 그런데 도로가 이렇게 되니까 아이들이 밥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문제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빠른 대책을 준비해야겠다. 그럼 학교는 휴교인가?

 

<권월선 양덕여자중학교 교장>

 

  그렇다. 그리고 비가 오면 사람이 쓸려나가 다닐 수가 없다. 지난 주 월요일에도 이런 일 있었는데 지금보다는 약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 옹벽에 대한 안전진단도 시급했겠다.

 

(기자 질의응답)

 

  - 오늘 직접 피해현장 와보시니깐 소감이 어떠신지?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안전이 가장 제일 중요한 상황에서 예년에 없는 큰 비가 왔지만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빠른 시간 내에 복구를 완료하고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해서 학생들 안전이 문제가 없도록 잘 대비를 하도록 하겠다.

 

  - 당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피해복구 대책은 있는가?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피해복구는 기본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것이고 자치단체의 재해 복구 예산이 부족하면 중앙정부가 지원한다.

 

  재해지역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규정이 있다. 규정안에 들어가게 되면 재해지역이 선포되고 안되면 지방재해예산과 부족할 경우 중앙정부에서 지원하게 된다. 복구는 충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위험이 있는 곳을 사고가 나기 전에 사전에 대비를 하는 것이다.

 

  - 세월호 정국인데 이렇게 민생행보를 하시는 의미를 한마디만?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우리 국가가 세월호 특별볍  문제에 발목이 잡서 아무거도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모든 것이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때 무슨 일이 생기든지 간에 즉각 출동해서 현장을 보고 문제해결을 위해서 당 차원에서 하도록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

 

ㅇ 오늘 이 자리에는 이정현 최고위원, 권은희 대변인, 박민식·김희국 국회의원,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2014.  8.  2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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