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은희 대변인은 8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의원 단식 중단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열흘 만에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야당을 대표하는 정치지도자가 세월호 문제에 대해 어떠한 해법도 내놓지 않고, 극단적인 행보를 보인 것은 적절치 못한 처신이었지만 이제라도 국회로 돌아와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정말 다행스럽다. 국회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오늘 오전 유경근 세월호참사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야당의원들도 단식을 중단하고 국회로 들어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해달라”며 국회 복귀를 촉구한 바 있다. 불교계 원로인 송월주스님도 어제 “이제 온 국민이 세월호 사태를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지금은 슬퍼할 때가 아니라 수습해야 할 때”라고 말씀하셨다.
아직 단식 농성장에 남아있는 국회의원님들을 비롯한 각 시민단체 여러분들도 일상으로 돌아가 국회의 협의 과정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
새누리당은 국민 행복을 위해 국회 정상화와 세월호특별법의 합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4. 8. 28.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