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9-01

  권은희 대변인은 9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2014 정기국회에 임하며

 

  오늘부터 100일 간 제19대 국회 후반기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여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

 

  지금 각종 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법안 등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법안들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 지난 8월 2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에 이어 29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민생경제, 국민안전 등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서민들이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신음하고 있음을 정치권이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한다. 겨우 살아나고 있는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리느냐 꺼뜨리느냐, 시름에 잠긴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느냐 마느냐는 온전히 국회의 손에 달려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 민생, 안정을 3대 기조로 삼아 침체된 우리 경제를 회복시키고, 복지를 비롯한 국민의 살림살이를 빈틈없이 챙겨 민생 안정을 도모할 것이다. 또한 국민 안전을 위한 세월호 관련 법안 등 처리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힘이 되는 국회가 되도록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오로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새누리당이 되겠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야당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제 더 이상 고통 받는 민생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되겠다. 진정 민생을 위하느냐는 국민의 물음에 야당은 이제 거리가 아니라 원래 있어야 할 곳인 국회로 돌아와 답을 해야 한다.

 

  야당이 정기국회 개원식에 참석하기로 한 것은 정말 환영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회를 정상화시켜 민생을 위해 실제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야당은 정기국회가 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국정 동반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조속히 의사일정 협의에 성의 있게 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오늘 새누리당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의 3차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새누리당은 충분한 대화와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이번 정기국회만큼은 여야가 오로지 국민을 위하는 진심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산적해 있는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내실 있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2014.  9.  1.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