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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노사관계 개선과 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한국노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9-02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9. 2(화) 10:30, 한국노총을 방문해 현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이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갖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의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 노총의 역사는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2,000만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동운동 본산인 한국노총에 방문해서 김동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 분들, 대표자들과 뜻 깊은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얼마 전 제가 노사정 대화 복귀에 대해 존경의 뜻을 담아 위원장 아이스버킷 챌린저 도전자로 김 위원장 지명했는데 흔쾌히 동참 해주셔서 감사하다. 노동운동이 진정한 사회통합의 주역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선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협력이 주축이다.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선 합리적이고 건강한 노동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잠시나마 정부와 노동계 사이의 오해와 불신이 쌓이고 갈등과 긴장 가운데 대화가 중단됐던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사회적 대화를 위한 한국노총의 역할이 대단히 막중하다. 그런 의미애서 이번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에 복귀해서 사회적 대화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은 정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용기 있는 큰 결단 내려준 위원장께 다시 한 번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린다. 5년간 중단됐던 정책 협의회 오늘부터 다시 재개하게 돼 감사하다.

 

  실제로 노사 갈등만 잘 관리해도 사회적 비용은 크게 줄 것이다. 우리나라가 한해 노사갈등 비롯해 사회 갈등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은 적게는 연 82조원, 많게는 246조원 달한다고 한다. 2010년 기준으로 한국의 사회갈등 지수는 0.72인데 수천년 간 종교인종 갈등을 겪은 터키에 이어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다. 노사 갈등은 나라 경제와 서민 가계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노사정이 공동운명체라는 동지의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한국 노총과 노동계의 협력이 반드시 필수적이다. 노동의 가치가 소중하게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돼야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새누리당도 한국노총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노력 해나가겠다.

 

ㅇ 오늘 이 자리에는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성태·나성린·권성동·최봉홍 국회의원,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4.  9.  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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