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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10-04

  권은희 대변인은 10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한인사의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통일부는 오늘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북한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북한인사들의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환영한다. 북한 응원단 참여가 무산되어 섭섭했는데 정말 잘된 일이다. 오늘 방문이 남북대화의 물고를 뜨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작동을 위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라며, 지난 8월 우리 정부가 제의한 남북고위급 회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적한 남북간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를 희망한다.

 

  또한 스포츠, 문화 예술 등의 비정치분야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남북한 관계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ㅇ 아시안게임 반면교사삼아 평창 동계올림픽 치러야

 

  오늘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끝으로 지난 16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특히 오늘 폐막식에는 북한 고위인사들이 참석해서 참관을 한다.

 

  사상최대규모인 10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우리나라는 종합2위 목표 달성을 두고 선전했다. 선수 관계자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대회조직위원회의 준비부족과 미숙한 운영으로 비판 여론이 있었으며 부실논란이 일었던 부분이 많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2017년 10월까지 준공돼야 할 개폐회식 경기장 등이 공사기간 30개월이 소요되지만 아직 발주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3수 끝에 어렵게 유치한 평창 동계올림픽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겠다.

 

  김무성 대표는 내일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새누리당은 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강원도 세 기관이 서로 책임을 미루지 말고 국무총리실에서 챙겨 특단의 대책을 세워주기를 촉구한다.

 

  새누리당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철저한 준비 하에 성공적인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ㅇ 국정감사

 

  국회가 정상화됨에 따라 국정감사가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올해부터 여야합의하에 내실있는 국감을 위해 1년에 2번 분리 실시를 하기로 했으나 국회공전으로 결국 하반기에 한 번에 몰아서 실시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벌써부터 부실국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감사대상기관이 672곳으로 전년보다 42곳이 늘어났다. 증인 및 참고인 수도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있다.

 

  많은 기업인들을 국감장으로 불러내거나 호통을 치고 망신을 주는 행동이나 반말을 하는 등 국회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모습은 지양되어야 한다. 또한 국감이 정쟁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

 

  국정감사는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국회가 행정부와 사법부의 지난 1년 성과를 감시하고 평가하며 잘못된 것은 시정하고 대책을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정기국회의 꽃이다.

 

  새누리당은 민생국감, 정책국감을 지향하며 이번 국정감사의 부실함이 없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감사를 실시할 것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

 


2014.  10.  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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