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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10-05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05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남북관계, 진정성과 인내심으로 새로운 돌파구 찾자

 

 

어제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와 김양건 비서 등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고 돌아갔다. 인천에서 머무는 12시간 동안 북한의 인사들은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와 함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등 정치권 인사와도 면담을 가졌다.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들의 이 같은 방남은 북한의 전격적인 제의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이번 방남 과정에서 지난 8월 우리 정부가 제안했던 제2차 고위급 회담 개최에 대한 합의도 이뤄냈다. 크게 환영할 일이다.

 

 

이번 북한 인사들의 방남을 계기로 그 동안 경색되었던 남북관계가 새로운 남북 화해와 협력의 돌파구가 되기를 희망한다.

 

 

남북관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과 북이 진정성과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를 지속하는 일일 것이다. 남북 간 모든 문제는 대화를 통해서 풀어가야 하며,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

 

 

통일은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잘 사는 길이며, 동북아 평화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것임을 잊어서도 안 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북한 인사들의 방남이 일회적인 행사로 그치지 말고 상호신뢰와 교류협력, 나아가 통일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진심어린 작은 단초가 되길 희망한다. 우리 정부도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 주기를 당부한다.

 

 

2014. 10. 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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