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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제2회 한식의 날 심포지엄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0-10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0. 10.(금) 15: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식의 날 심포지엄'에 참석해 영양과 건강에 뛰어난 음식인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제2회 한식의 날 심포지엄’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뜻 깊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한식의 날 추진위원장’ 강석호 의원님과 ‘한국음식문화재단’ 박미영 이사장님, 윤명희 의원님, ‘대한민국한식협회’ 강석홍 상임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식품영양 전문가에 따르면, 식물성 식품 對 동물성 식품의 비율이 8대 2가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놀랍게도 한식은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의 배합이 8대 2라는 황금 비율로 구성돼 매우 이상적이고 영양학적으로 손색이 없다고 한다. 더욱이 요즘 영양과 건강을 중시하는 ‘슬로푸드’가 세계적인 추세인데 한식이야말로 슬로푸드에 가장 적합한 음식이다. 특히 발효식품이 많아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줘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만큼, 세계화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 뿐만 아니라 한식에는 ‘섞임’ ‘기다림’ ‘배려’ ‘아름다움’의 미학과 지혜가 담겨 있다. 그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비빔밥이다. 밥과 다양한 색상의 각종 나물과 채소에 고추장을 넣고 섞는 비빔밥은, 재료와 양념 각각의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도 새로운 맛과 원 재료들의 맛이 다 나는 음식이다. 이처럼 비빔밥에는 다양함 속에서 서로 조화로우면서도, 자신의 고유성을 잃지 않는 ‘화이부동’의 정신이 스며들어 있다. 멋과 맛 그리고 영양의 3박자를 고루 갖춘 ‘한식의 세계화’를 이루려면,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 대책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한국음식문화재단’,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식의 손맛을 상징하는 10월 10일을 지난해부터 ‘한식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울러 올해 두 번째로 ‘한식의 날 대축제 행사’를 펼치며, 한식의 세계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계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무쪼록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한식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러 방안이 활발하게 개진되길 기대한다. 저도 ‘한식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발의한 만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군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강석호·윤명희·류지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0.  1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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