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한-중 정당정책대화 세미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0-14

  중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한국시간으로 10. 14(화) 10:30, 베이징 만수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당정책대화 세미나'에서 부정부패의 척결만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특히 공산당과 새누리당의 혁신을 위한 노력이 같다며 공직자들이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 부대변인은 전했다.

 

  대한민국과 중국은 지난 92년 수교 이래 선린우호, 상호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이런 좋은 인연이 오늘처럼 정당정책대화로 연결됐다고 생각한다. 중국 공산당과 왕자루이 부장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중국 송나라 대표적 청백리 판관 포청천은 부패한 자에게 추상같이 엄하지만 백성에겐 자애로운 모습으로 매사에 공정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 정치인인 저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부패는 국가의 적이며 나라를 힘들게 하는 원흉이다. 부패라는 사회악을 해소하지 않은 채 나라를 올바르게 세울 수는 없다. 부패 없는 나라만이 선진국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부패척결은 중국과 대한민국 모두에게 최고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시진핑 주석께서 취임이후 성역없는 반부패정책을 하는데 이는 시의적절한 아젠다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국민들 사이에서 시 주석님의 정책은 많은 공감과 존경을 받고 있다. 시 주석께서는 반부패 투쟁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은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는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많은 중국인에게 지지를 받고 있고 저도 크게 존경하고 공감을 하는 바다.

 

  시 주석의 실용주의 노선이 효력 발휘하면서 공무원 부패사건이 24.6%에 해당하는 58만6천건 감소하고 전체 13.7% 해당하는 불필요한 행정 심의 절차가 사라졌다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시 주석께서 호랑이든 파리든 가리지 않고 잡는 것이 우리 마음을 굉장히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이런 반부패 노력이 어떠한 난관이나 저항에도 중단하지 않고 중국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

 

  시 주석과 공산당의 부패 척결 노력은 새누리당 모든 국회의원들이 특권 기득권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도록 보수 혁신특위 설치해서 변화에 나서게 하고 있다.

 

  우리 새누리당은 한국 정치권이 안고 있는 부조리의 근원인 공천권을 국민들에게 돌려주고 당내 민주화와 정치권력자들의 특권 내려놓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공산당의 반부패 노력과 새누리당의 혁신 목적은 같다고 생각한다.

 

  근검과 절약이라는 지침부터 뇌물 수수 부패까지 하나하나 바로잡을 때 정치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나라가 발전할 거라 생각이다.

 

  시 주석께서 법에 따른 국가의 통치는 나라와 정치 다스리는 기본 방식이라며 법치 강조한 것은 아주 시의적절 했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오늘 정책대화 계기로 양국의 우정과 협력이 더 깊어질 것이라 믿고 한국과 중국의 반부패와 법치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건설적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원한다. 감사하다.

 

ㅇ 이날 세미나에는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세연 전 제1사무부총장, 박대출 대변인, 박인숙·이에리사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0.  14.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