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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상하이 서기 면담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0-16

  중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한국시간으로 10월 15일 (수) 19:00, 상하이 헝산 호텔에서 한정 상하이 서기와 면담을 갖고 상하이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한정 상하이 서기>

 

  오늘 대표님 비롯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 중한 관계는 긴밀하게 유지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 7월 한국에서 만나서 여러 합의를 이뤘고 동반자 관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상해도 그 관계를 긴밀하게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해시는 한국의 여러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특히 부산과는 20년 전부터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한국과 관련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윤봉길 의사 공원 등을 보존했고. 여러 사업도 펼쳤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한정 당서기께서 바쁘실텐데 이처럼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 베이징에서 부패 척결, 청렴사회 만드는 시진핑 주석을 만나 존경의 뜻 표했다. 우리 모두 상해에 자주 오는데 올 때마다 변하는 모습 보고 서기의 지도력과 시민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 받는다. 중국의 과거를 보려면 시안, 현재를 보려면 북경, 미래를 보려면 상해를 보라는 말이 있다. 상해는 경제수도이다. 상해가 중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 제일 도시라 생각한다.

 

  오늘 한정 서기 만난 기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 노만구청장 재직시 임시정부가 도시계획으로 철거 위기에 빠졌을 때 역사보존 대상 지정해줘서 보존할 수 있었다. 그 점에 대해 한국인을 대신해 정중히 감사인사 드린다.

 

  상해에는 삼성, CJ, SK 등 많은 기업 이 들어와 있고 많은 교민들이 살고 있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도시이다. 외국에 와서 사업할 때 어려운 일이 상당히 많다. 교민들 불편한 일, 억울한 일 있을 수 있으니 서기님께서 많은 계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작년 한해 총영사관 비자가 50만건 넘었다더라. 이렇게 많은 교류는 세계사에 없다. 우리는 중국을 가장 가까운 나라로 생각하고 있다. 상해 부산과 자매 결연을 맺었다는 곳이 부산인데 제 지역구가 부산이다. 한번 초청하겠다.

 

  상해 자유무역지구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고 아시아의 금융 허브로 새롭게 도약했다고 들었다. 홍콩, 싱가폴에서 상해로 바뀌었다고 들었다. 서기께서 잘 발전 시켜서 더 큰 나라, 세계 경제를 이끄는 나라가 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

 

ㅇ 이날 면담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김세연 전 제1사무부총장, 박인숙 국회의원, 이에리사 국회의원, 구상찬 상해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2014.  10.  1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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