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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10-21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0월 21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2차 남북고위급 접촉 30일에 개최되어야

 

  남북은 지난 4일 인천 고위급 회담에서 2차 고위급 접촉 개최를 합의하였고, 정부는 지난 13일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명의로 북한에 전통문을 보내 30일 판문점에서 2차 고위급 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북한은 일주일이 지나도록 2차 고위급 접촉에 대한 우리의 제의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행동은 남북간 상호신뢰 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4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만큼, 북한은 우리가 제안한 30일 2차 고위급 접촉 개최에 응하고, 진정성있는 대화의 테이블에 나오길 촉구한다.


ㅇ 일본 NSC 국장의 첫 방한, 과거사에 대한 성의있는 조치 필요

 

  아베 총리의 최측근인 일본 NSC 야치 쇼타로 국장이 오늘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우리 정부의 외교, 안보분야 책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일본 NSC 국장의 이번 방한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성의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근거없는 중상”이라고 주장하는 등 진실을 왜곡하는 언행은 한일관계의 미래에 악영향만 준다는 점을 일본은 명심해야 한다.

 

  내년이면 한일수교 50주년이다. 한일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성의있고 진정성있는 조치를 촉구한다.

 

ㅇ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은 제69주년을 맞는 ‘경찰의 날’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한민국 13만 경찰과 경찰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대한민국 경찰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지만 우리의 치안환경은 어렵고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경찰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복지를 시급히 개선해야 하며, 경찰의 권위와 위상 강화 또한 시급하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찰의 권위와 위상을 바로세우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 에볼라 의료진 파견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0차 아셈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에 공조하기 위해 피해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어제 브리핑을 통해 의료진 본진은 자발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완전 공모방식을 통해 자원자로 구성한다고 밝혔고, 구체적 체류기간과 안전관련 대책 등이 마련되면 참여 인원 공모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국제적 연대에 적극 협력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그렇지만 의료진을 비롯해 우리 모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부분도 십분 이해한다.

 

  파견 의료진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다. 정부는 국민적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파견 의료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안전대책을 완벽하게 마련하며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


 2014.  10.  2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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