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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10-26

  권은희 대변인은 10월 2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 2차 고위급 접촉에 하루빨리 응해야

 

  어제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로 일부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 간에 갈등이 있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둘러싼 우리 민간단체 간 충돌과 관련해 보도하면서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삐라 살포 난동을 또다시 허용한다면 북남관계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될 것”이라며 갈등을 부추기는 모습을 보였다.

 

  대화를 빌미로 남남갈등을 부추기면서 북한이 원하는 바를 관철시키려는 행위는 남북관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울러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행위를 가지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며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처사이다.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는 발언이 아닌 대화에 대한 답변이 먼저다. 북한은 하루빨리 2차 고위급 접촉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 놔야 할 것이다. 남북의 모든 문제는 대화로 풀어가야 한다.

 

  북한은 지난 4일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2차 고위급 접촉을 10월 말~11월 초에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고 말하며 아무런 전제조건을 달지 않았다. 2차 고위급 접촉에 대한 합의가 진심이라면 속히 성의 있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해주기 바란다.

 

ㅇ 새해 예산안과 주요 법안심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

 

  내일로 올해 국정감사가 마무리 된다. 이제는 새해 예산안과 주요 법안 심사를 위해 여야 모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특히 올해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예산안이 12월 1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다. 국회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하더라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물리적인 시간은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철저히 삭감하고 국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빠듯한 시간이지만 국민의 혈세를 다루는 예산을 심의해야 만큼 더 철저히 분석하고 꼼꼼히 챙길 것이다.

 

  아울러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처리도 시급하다. 국내외적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지금 국회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경제가 전반적인 침체일로를 벗어나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통과되어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해줘야 한다.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제 할 일을 다 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적기의 예산안 처리와 경제관련 법안 처리로 경제활성화의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야당도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

 


2014.  10.  2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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