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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문화원의 날 기념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0-28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0. 28.(화) 13:30,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각 지역의 문화원들이 우리 한류의 원천이 되고 소프트 파워를 높이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문화융성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문화원장 여러분들은 지역에서 모두 다 존경받으시는 어른들로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제가 전에 국회의원을 하던 부산 남구 지역에 문화원이 없어서 다른 지역에는 다 있는데 왜 우리는 없느냐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문화원 설립을 추진한 적이 있다. 그 때 해보니 공무원들이 협조적이지 않더라. 그래서 제가 이야기 잘 해서 남구 문화원을 만들고 원장님을 어떤 분을 모실 것인가 고민을 많이 하다 성재형 회장이라는 능력 있는 분을 모셨었다. 오늘 안 나오셨던데. 그리고 또 그 형님 되시는 성한경 회장님이라고 계신데 그 분도 인연이 있다. 제가 공천 못 받아서 다른 지역으로 옮겼는데 그 지역의 문화원장이더라. 오늘 오셨나? 대단한 인연이 아닌가 생각된다.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 저도 오늘 우연하게 알고 찾아오게 되었는데 각 지역에서 제일 존경받는 원장님들께 이렇게 한꺼번에 인사드리게 돼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영예로운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수상하시는 분들 축하드린다. 또 그동안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묵묵히 지켜 오신 오용원 회장님과 전국의 지방 문화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구청에서 지원하는 문화원 관련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 잘 알고 있다. 방금 문체부 차관께 얼마 지원하는지 물어보니까 몇 백만 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는데 중앙정부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는 것이라 하더라. 교부금 좀 많이 주시길 바란다. 그 부족한 돈을 전부 여러분 사비로 내고 회비도 받고 그렇게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흔히들 21세기는 소프트 파워가 국력을 좌우하는 문화의 시대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우리 새누리당과 정부가 문화 융성을 핵심 국정 과제로 추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지방 문화원은 지난 60여 년 동안 지역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하는데 정말 큰 역할을 해오셨다. 최근에는 각 지역별로 다 축제가 있는데 이 축제를 전부 문화원에서 한다고 들었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까 회장님 보고 문화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다 있느냐고 여쭤봤더니 해운대를 포함해 5개 지역이 없다고 하시더라. 그 지역 적어주시면 제가 국회의원들과 상의해가지고 다 만들 수 있도록 해보겠다. 해방 이후에 전국단위의 자생적 민간 문화단체는 지방 문화원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지방문화원이 축적해온 지역문화자원은 한류의 원천이 되고 소프트 파워를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생각한다. 특히 지방문화원은 지역민과 밀접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향토문화 지킴이로 자리 메김 했는데 어느덧 국정감사 피감기관이 되었다. 예산지원도 못 받고 있는데 고생하신다.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향유하느냐 하는 것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중요한 잣대라고 생각을 한다. 다시 한 번 문화원의 날 축하드리면서 앞으로도 한국 문화원 연합회와 지방 문화원이 지역문화 지킴이자 문화융성의 견인차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 문화원은 지역민을 문화적으로 화합시키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축하드린다. 감사하다.

 

ㅇ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오용원 한국문화원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4.  10.  2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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