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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11-02

박대출 대변인은 112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결단을 환영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오늘 총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합의를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

 

일반인 희생자 유족들도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하니 수용으로 화답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오늘로 세월호 사고가 난지 201일째다. 이제 세월호 특별법 논란을 접고, ‘세월호 특별법 실천으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됐다. 실천은 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한 점 의혹 없는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 법적 처벌 절차도 엄격히 해야 하며, 배상 및 보상 문제도 원만히 풀어 나가야 한다. 재해재난 예방 및 구호 체계도 새롭게, 빈틈없이 구축해야 한다.

 

여야는 1차 합의, 2차 합의, 3차 합의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채우려고 최선을 다했다. 서로가 양보하고, 양보하고 또 양보하면서 어렵사리 마지막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래도 유가족들께서 미흡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채워나가면 될 것이다.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이른바 유병언법(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법) 등 세월호 3법은 새로운 시작이다. 세월호 3법은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치유하고, ‘2의 세월호를 막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다

 

새누리당은 안전 대한민국으로 가는 대장정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4. 11. 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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