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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경원선 복원 의미와 가치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1-05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5.(목) 10:00,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원선 복원 의미와 가치 토론회’에 참석해 경원선 복원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새누리당과 정부는 한반도와 유라시아대륙을 철도로 연결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사업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남과 북이 이어져야 하고, 그 시발점이 경원선 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경원선 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전망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귀한 자리를 마련하신 한기호 의원님을 비롯한 철원군청과 코레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발표와 토론에 나서신 전문가 여러분과 토론회 참석을 위해 귀한 발걸음 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한반도에서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부산-북한-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즉 유라시아 철도 사업을 핵심으로 한다. 북한을 지나는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하여 해양과 대륙을 잇고 유라시아 경제권과 아·태 경제권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실상 대륙의 섬나라가 돼 버린 대한민국을 아시아·유럽·아프리카 3대 대륙과 땅으로 연결하여 진정한 대륙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21세판 실크로드 개척’인 것이다.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남과 북이 먼저 이어져야 하고, 그 시발점은 멈춰있는 경원선의 철마를 다시 달리게 하는 것이다.

 

  유라시아 경제권은 인구 24억 3,000만 명, GDP 27조 8,000억 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인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때문에 경원선 복원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가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남북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1914년 경원선이 개통한지 꼭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모쪼록 오늘 토론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경원선 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ㅇ 이날 토론회에는 유승민·한기호·황영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1.  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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