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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호스피스 완화 의료체계 정립 위한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1-18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18 (화) 09:3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호스피스 완화 의료체계 정립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현실적인 '호스피스 완화 의료' 제도를 조속히 도입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전문기관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의미 있는 토론회를 만들어 주신 강길부, 문정림 의원님과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호스피스 완화 의료’는 기존의료가 담아내지 못한 환자의 신체 뿐 아니라 정신과 영적인 측면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돌봄 체계라 알고 있다. 고통의 격랑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가는 말기 암 환자와 그 곁을 지켜내는 가족들에게 삶만큼이나 중요한 죽음의 과정을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지키며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호스피스 완화 의료’를 제공하는 의료 전문기관은 54개, 883개 병상으로 전체 말기 암 환자의 12%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 ‘호스피스 완화 의료’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다수의 자원봉사자 등 많은 인력의 참여가 필요하지만 일선 의료기관 입장에서 현재의 건강보험 수가로는 별도의 시설 좋은 공간을 마련하고 다수의 인력을 투입해 전문적인 ‘호스피스 완화 의료’를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행히 지난 국회에서 개정된 암 관리법을 통해 말기 암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의 설치와 지원이 가능할 수 있는 근거와 기반이 마련되었고 정부에서 추진해온 수가개발을 위한 시범사업도 마무리되고 있다.

 

  최근에는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시범사업도 마무리 되어가는 만큼 말기암환자들과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실적인 ‘호스피스 완화 의료’ 제도를 조속히 도입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전문기관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오늘 토론회가 정말로 바람직한 ‘호스피스 완화 의료’ 체계정립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제대로 짚어내는 토론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

 

ㅇ 이날 토론회에는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장윤석·서상기·이명수·김명연·박대동·박명재·박맹우·박덕흠·류성걸·오제세·이만우·이상일·이종진·김기현·신경림·손인춘·김기현·김상훈·송광호·최봉홍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1.  1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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