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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용인을 사무소 개소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1-1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19 (수) 15:00,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용인을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새로운 당협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고 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 등 현안에 대해 당원들에게 설명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존경하고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새누리당의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이상일 의원은 87년도 제가 통일민주당 재정국장 할 때 중앙일보 말진으로 당을 출입해 27년간 저와 인연이 있다. 그 때 이상일 의원 크게 될 줄 알았다. 그 때 제일 먼저 출근하는 사람이 청소하시는 분인데 그 분들보다 먼저 출근하는 사람이 바로 이상일 의원이었다.

 

  드디어 정치부장도 하고 논설위원도 하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당의 대변인으로 들어와 19대 총선과 대통령 선거에 대변인으로 활동해 양대 선거 승리에 큰 공을 세운 분이다.

 

  당에서 그 점을 높이 평가해 중요한 지역인 용인에 이상일 의원을 내려 보낸 것이다. 빼앗겼던 이곳을 탈환하기 위해 이 의원을 보낸 것이다. 말로만 자랑할 일이 아니고 이상일 의원은 국정감사 때 자리를 한 번도 뜨지 않았다고 한다. 화장실도 안 갔다고 한다. 또 NGO가 뽑은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으로 뽑혔고 당에서도 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또 지난 5월 용인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흥덕 IT벨리에 서울의과학연구소 예산을 무려 400억 투자 유치했고 경기교육청으로부터 흥덕초등학교 설립 약속을 받아내는 등 1년도 안 돼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

 

  이번 임기 끝날 때까지 더 많은 일을 할 것이고 다음에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을 위해 우리 새누리당을 위해 큰 일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용인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발전 속도가 빠른 지역 중의 하나이다. 인구도 현재 97만 명으로 1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용인시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데 이런 중요한 시점에 이상일 의원 같이 능력 있는 일꾼이 이 지역에 온 것은 우리 새누리당에서 좋은 결정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갈고 닦아서 보석을 만드는 것은 여러분의 역할이다. 잘 부탁드린다.

 

  날씨가 싸늘하지만 제가 마이크 잡은 김에 조금 더 이야기 드리겠다. 우리나라가 지난 5-60년 동안 전 세계인이 기적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러워 할 정도로 큰 발전을 했는데 지난 4년간은 우리 경제성장률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4%정도 성장해야 하는데 지난 4년간은 2-3%정도 성장해 우리 미래가 불확실하게 됐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국만 조금 좋아지고 있다. 엄청난 돈을 뿌려 그런 것이고 일본은 많은 투자를 했지만 지난 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창조적인 방향 설정을 해야 한다. 국회에서 해야 하는데 그것을 못하고 있어서 대단히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아시는가. 바로 저출산이다. 초저출산. 여성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다. 여성 한분이 2.1명을 낳아야 하는데 1.19명 밖에 낳지 않는다. 지난 10년간 정부에서 60조 원 쏟아 부었지만 결국 실패했다.

 

  다음 문제는 공무원연금제도다. 이 공무원연금제도는 1960년대 시작됐는데 그 때 국민 평균 수명이 52세였다. 지금 81세인데 계속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 때 평균 수명 52세. 평균금리 10%대에 설계한 연금제도가 지금 맞을 수가 없다. 시중금리 3%인데. 그렇기 때문에 적자가 난다. 올해도 2조5천억 원의 재정 보전을 해줘야 하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나오겠는가.

 

  바로 일반 국민이 내신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 10년간 53조원의 재정보전을 해야 하는데 이것을 모두 국민이 부담해야하니 이 시점에서 “국민여러분 10년 동안 53조원을 내시겠는가”라고 물어봐야 할 때 아닌가. 이것을 하게 되면 다음 선거에서 우리 새누리당은 매우 불리해진다. 그렇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앞으로 절대 할 수 없다. 그래서 선거에 불리할 것을 각오하고 엄청나게 어려운 결단을 한 것이고 우리 새누리당 국회의원 158명의 애국심의 발로라 생각해 달라. 그리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공무원 여러분께는 정말 죄송하다. 공무원 출신 계실텐데 평생 박봉에 시달렸는데 연금까지 깎으려 한다고 화가 많이 나셨을텐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리고 애국심에 호소 드리면서 공무원연금개혁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ㅇ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영우 수석대변인, 박대출 대변인, 원유철·정병국·유승민·서상기·나경원·홍문종·신성범·노철래·박명재·김회선·이운룡·이만우·김정록·윤재옥·민현주·김명연·박덕흠·송영근·류지영·김장실·강은희·이자스민·김용남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1.  1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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