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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수원비행장 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1-24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24 (월) 10:3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원비행장 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수원 비행장의 소음 문제로 지역주민과 군이 모두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성적 대화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정미경 의원이 7.30 보궐 선거로 입성했는데 아예 19대 때 공천을 받아서 바로 당선됐다면 이 비행장 이전 문제가 더 빨리 진행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만큼 공천이 중요한 것이다. 수원비행장 이전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알고 있다. 수원에 가서 보면 비행기가 이착륙 할 때 귀가 아프더라. 거기 살고 계시는 주민들은 오죽하시겠는가. 실제로 수십 년 간 지역주민들은 비행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왔다.

 

  군 또한 소음피해 배상비용과 훈련 제한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올해 국정감사의 국방부와 공군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공군 비행장 소음피해 소송으로 지출된 국방예산이 4,3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특히 수원비행장 소음피해 소송은 119건에 47만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청구액은 1,70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 문제를 정미경 의원님이 해결하겠다고 나섰는데 그동안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를 풀기 위해 얼마나 헌신해왔는지 잘 알고 있다. 심지어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야간에 국방대학원까지 다닐 정도로 열정을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시끄러워서 옮기게 하려 하시는데 옮기면 국방 쪽에 문제가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국방부와 상의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국방부 입장도 생각해 줘야 한다. 옮기면 어디로 옮겨야 하는지 이런 문제에 대해 공군이 고민할 수밖에 없다. 여러분 국방이 제일 중요한 건 아실 거다. 이성적으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강조의 말씀 드리겠다. 저도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발대식에는 원유철·황진하·윤상현·정미경·김상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1.  2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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