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사무처당직자 연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1-27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27(목) 17:00, 충남 예산의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새누리당 사무처 당직자 연수’에 참석해 급변하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사무처 당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당사에서 여러분 얼굴을 자주보고 여러분의 젊은 정신과 생각을 받아 굳어 버린 우리의 머릿속을 소프트하게 만들어야 되는데 바쁜 일정 때문에 그러지 못해 미안함과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저는 사무처 출신으로 사무총장, 원내대표, 당대표를 하게 된 것을 큰 자랑으로 생각한다. 자부심을 느낀다.

 

  여러분 세상이 급박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시는가. 변화를 따라가도 이기기 힘든데 선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지금은 세계는 이노베이션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 10년간 세상을 바꿀 영향력 있는 회사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구글, 애플, 아마존이다. 삼성이 여기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세계를 석권했던 최강의 기업들이 몰락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소니와 파나소닉을 들 수 있다. 모토롤라 역시 몰락했다.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을 점령 했던 노키아와 게임시장 강자 닌텐도도 몰락했다. 이들 기업들은 자구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은 자신들이 살기 위해 엔저 정책을 쓰고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현대자동차 소나타보다 일본의 캠리가 싸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리 되면 어찌 되겠는가. 현대차가 안 팔릴 것이다. 위기다.

 

  앞으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예고되고 있다. 알리바바의 마윈 사장인데 64년생이다. 또 삼성전자 휴대폰이 8-90만원인데 중국 샤오밍에서는 11만원대에 내놓고 있다. 여기 사장은 69년생이다. 엘리자베스 홈즈라는 미국 여성은 한 방울의 피로 모든 것을 검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냈다고 한다.

 

  앞으로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로 다 바뀔 것이다. 그래서 값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가 부강해 질 것이다. 1시간30분~2시간 충전하면 5백 km를 가는 충전 시스템이 개발됐다고 한다.

 

  이처럼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다. 빌 게이츠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경쟁자는 두렵지 않지만 창고에서 튀어 나올 회사가 두렵다” 이 말처럼 기술은 놀랍도록 발전하며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미래를 재패할 기업 구글. 구글의 정보력은 아무도 대항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수준이라고 한다. 빅데이터에 의해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미국 사회는 구글의 공간과 시간 안에서 살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는 것은 천재들이다. 그러나 한국은 평준화 교육으로 천재들이 나오기 힘든 구조가 되었다. 정말 대책이 시급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일 바뀌지 않는 집단이 정치권이다. 새로운 시대에 접하는 국민들이 과거 행태의 정치인을 보면 어떻겠는가. 바로 혐오감을 느끼는 것이다. 어제도 여야간 합의를 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상임위 전면 중단했다. 세상이 변하는 데 못 따라가면 도태된다.

 

  우리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줘야 한다.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 줘야 한다. 자꾸 발목 잡거나 기업하는 사람 어렵게 하는 규제를 양성할 것이 아니라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정당으로 선도해 나가야 한다. 보수 혁신을 위해 김문수 지사를 어렵게 모셔 1차로 9개안을 만들어 와 의총에 보고했는데 다섯 분 정도가 반대를 했다. 이래서는 새누리당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의총을 연다고 했지만

예산 국회 때문에 여의치 못했다. 조만간 열어서 혁신안 통과시킬 것이다.

 

  출판기념회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그동안 출판기념회 한 것은 위법이고 탈세였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출판은 자유롭게 하되 기념회를 열어 정치자금을 받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변화와 혁신의 선두에 서야 한다. 이것 안 하면 미래가 없는 것이다. 오늘 연수를 통해 보수혁신에 대해 사무처 스스로가 의지를 다지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묘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감사하다.

 

ㅇ 이날 연수에는 이군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영우 수석대변인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손인춘 제3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2014.  11.  27.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