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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야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2-2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2. 23(화) 10: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야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야기 산업의 경제효과가 상당히 크다며 이를 창조경제의 씨앗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이야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주신 강은희 의원님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야기는 상상력과 창의성의 원천이자 출판, 만화, 영화, 방송과 같은 콘텐츠산업의 뿌리이다. 옛날 우리가 어릴 때는 시간이 많아서 온돌방에 앉아 어른들과 대화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제일 인기 있는 어른은 옛날이야기 잘 해주는 분이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린나이에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폈던 기억이 있다.

 

  이야기는 모든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다. 영국의 해리포터는 엄청난 산업유발 효과를 가져왔다. 그 당시에 본 기억으로 해리포터의 효과는 현대자동차 백만대 생산과 같은 정도의 산업유발 효과를 냈다고 한다. 반지의 제왕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성공한 것은 문화유산을 줄거리와 등장인물이 있는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여 돌과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이제 이야기가 관광산업의 요체가 됐다. 영화 <말아톤>은 자폐소년과 그 엄마의 아픔과 도전을 감동적인 마라톤 이야기로 그려내어, 국민들에게 희망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장애인식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컴퓨터 게임과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도 이야기가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 내 의사소통에서도 단순 지시보다는 스토리텔링 의사소통이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스토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가치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야기 산업은 규모가 만화산업과 애니메이션 산업보다 더 크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최소 2조 9,500억원에서 최대 3조 4,300억원에 달하며 약 3만여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낳는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이야기 산업은 창조경제의 씨앗이자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오늘 토론회를 우리나라 이야기산업 성장 스토리의 첫 장면으로 만들자. 오늘 이 자리가 이야기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야기 산업 창작자들의 창작환경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새누리당도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

 

ㅇ 이날 토론회에는 박윤옥·신경림·강은희 국회의원과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201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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