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 12(월) 11:20,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실버세대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실버세대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대국민 홍보 메신저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어르신들 반갑다.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기를 바란다. 당이 선거 때마다 실버세대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지난 대선에서도 여러분의 헌신으로 큰 표 차 승리를 거뒀다. 항상 감사드린다. 실버세대에 대한 당의 예우가 부족한 부분이 사실이다. 많이 서운하실 텐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
방금 전까지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보다가 왔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 문제이다. 최근에는 과거 경제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경제 질서가 잡히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한해에 천억 달러 정도 수입을 하는데 최근 유가하락으로 3백억 달러가량 절약되고 있는데 예전 같으면 굉장한 호재였다. 하지만 아주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역효과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제적으로는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렇듯 국내외적으로 여건이 아주 좋지 못하다. 국정운영의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이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는 이 시기에 모든 힘을 쏟아 부어 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할 것이다.
최근 계파싸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고 믿지 말아야 한다. 저는 공천권을 내려놓겠다고 해서 당선이 된 사람이다. 그리고 계보도 있지 않고 만들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또 당직 임명도 저를 지지하지 않은 사람도 반 이상 했다. 물론 주요당직자는 저와 뜻이 맞는 사람을 임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당화나 독선이라는 비판은 맞지 않는 이야기이다. 올해 공무원연금개혁 등 중요한 현안이 매우 많다. 여러분께서 메신저 역할을 잘해주셔서 당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ㅇ 이날 행사에는 이군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해걸 실버세대 위원장, 실버세대 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5. 1.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