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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5-01-15

  박대출 대변인은 1월 15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경제에 힘 모으자

 

  을미년 새해를 맞아 이번 주 대통령과 여야대표가 각각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통령과 여야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의 공통분모는 단연 경제살리기였다. 최근 발표된 각종 신년 여론조사결과에서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을미년 새해가 밝자 마자 정치권은 물론이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경제활성화의 필요성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우리 경제가 현재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갈등과 분열을 지양하고 화합과 단합을 이끌어내 우리 경제를 살려내야만 한다. 대통령, 정부, 여야 할 것 없이 경제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지금 우리는 화합과 단합을 통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갈등과 분열로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을 것인지를 선택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지금의 선택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고 국민 한명 한명의 삶의 질을 결정할 것이다.

 

  영국의 철학자 제임스 알렌은 “성공은 결코 행운이나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고 말했다. 성공은 엄청난 땀과 눈물의 결정체이며 수많은 고난을 극복했기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경제활성화를 통한 성공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만들기 위해 기꺼이 땀과 눈물을 흘릴 것이다. 우리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모두가 화합하는데 새누리당이 앞장서겠다.

 

ㅇ 아동폭력,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최근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어린이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온 국민의 가슴을 멍들게 했으니 아동폭행을 넘어 ‘국민폭행’이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하고 평화로운 어린이집’으로 평가인증을 받은 곳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끊임없는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들로 어린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공언한 보육시스템이 공염불에 그치지 않으려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데 매진해야 할 것이다. 보육교사의 선발부터 교육, 정부의 평가인증 체계까지 전반적인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방지 시스템을 점검해 개선해야 한다.

 

  정부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당 차원에서도 ‘겉으로만’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넘어 ‘진정’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스템으로 재정비하는 데 전폭 지원할 것이다.

 

ㅇ 일본, 역사 바로보기가 필요하다

 

  일본이 미국의 한 출판사에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내용이 담긴 교과서 내용 시정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정부는 자국의 한 출판사가 교과서 기술내용 중 종군 위안부, 강제연행 등 표현을 삭제하겠다는 요청을 승인하는 등 역사가 목격한 진실을 왜곡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상회담을 하려면 진전 있는 회담이 되어야 한다” 며 위안부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히자 “정상회담은 전제조건을 붙여서는 안 된다”며 적반하장 식으로 맞불까지 놨다.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다. 한국과 일본이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려면 일본의 ‘역사 바로보기’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다. 지극히 마땅한 것이니 조건이 아니라 기본(基本)이다.

 

  일본은 기본부터 갖추길 당부한다. 경색된 한일관계 개선의 첫 단추가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한 일본의 자세 변화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5.  1.  1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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