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병도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5-01-18

 
안병도 수석부대변인은 1월 1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일본의 역사왜곡 시도 관련


  역사를 왜곡하려는 일본의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은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억지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민관이 연합하여 미국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기술 내용을 왜곡 시도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일본의 한 극우단체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을 탐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해 실사까지 벌였다고 한다. 그 실사결과는 일본 뉴욕 총영사에게 보고됐고,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은 미국의 한 출판사와 교과서 집필자에게 위안부 기술 내용을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국 주재 일본대사관은 위안부, 독도등 이슈별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담당하고 로비하는 팀까지 있다고 한다. 이는 명백한 민관연합에 의한 역사 왜곡이다.


  과거 역사에서 일본 정부는 대외적 침략정책 이전에 정한론이나 대동아공영권 등 민관이 연합한 역사왜곡을 일삼아 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일본의 이러한 조직적인 역사왜곡과 진실은폐를 위한 집단적 움직임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릇된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행동을 계속한다면 일본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고 고립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와 함께 정부는 일본의 민관연합에 의한 광범위한 역사왜곡 시도에 대해 우리 국민의 역사적 자존심을 지켜내기 위해 단호하고 철저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한다.


ㅇ 천안공장 화재 관련


  오늘 오전 충남 천안의 한 부탄가스 제조업체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지자체 소방본부 전 인력과 장비를 총출동시키는 광역 3호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겨울철 잦은 화재 발생으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


  세월호 대참사이후 우리 사회에 국민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진 현실이다. 정부는 더 이상 사후약방문이나 소잃고 외양간고치기 식의 과시적 안전조치보다 적극적이고 현시적인 대책을 통해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
 


 2015. 1. 1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