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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민주동지회 신년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1-2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 21(수) 11:15,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민주동지회 신년회'에 참석해 정치권이 국민께 지적받는 것의 90%가 공천권 때문이라며 대표로서 공천권을 내려놓고 정당 민주주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민주동지회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제가 지난날을 아무리 뒤돌아 봐도 그 때가 제일 행복했었던 것 같다. 항상 마음의 자부심을 가지고 이 나라에 민주화를 불러온 우리 동지 여러분 모두의 가슴속에 큰 자부심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 존경하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표상이신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참석하시지 못하신 것이 못내 마음이 아프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이 영국 이코노미스트에서 매년 발표하는데 20~22위를 왔다 갔다 하고 있고, 대부분 일본보다 앞서가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만 딱 한부분 민주화가 덜 된 부분이 있는데 전 그 부분이 정치권이라 생각한다.

 

 우리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욕먹고 있는 모든 이유들 중 90%가 공천권의 잘못된 선택으로 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여러분과 같이 민주화 투쟁을 해서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앞당기게 되어 큰 자부심 가지고 있지만 여당의 당 대표로서 제가 꼭 할 정당 민주주의는 제 손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정당 민주주의는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 드리는 것이다. 영어로 오픈프라이머리라 하는데 이 국민공천제도를 집권여당부터 확립해 놓겠다는 굳은 결심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도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만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부터 배운 정치력을 가지고 잘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선배님들께서 저를 우물가에 놔둔 애기 걱정하듯 걱정 많이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가 잘 풀어가도록 하겠다.

 

  여러분 다 익히 알고 계시는 내용이겠지만 우리 새누리당의 당 대표인 김무성, 서청원, 이인제, 김태호 최고위원 모두 다 김 전 대통령께서 발탁한 인물이고 이완구 원내대표도 마찬가지다. 우리 김영삼 전 대통령의 그야말로 시대를 앞서보는 혜안이 놀라울 따름이라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갖게 된다.

 

  여러분 다들 건강하시고 무슨 일이든 저에게 충고하실 일이 있으면 연락해주시길 바란다. 제가 잘 받들도록 하겠다.

 

ㅇ 이날 행사에는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2015.  1.  2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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