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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장응철 원불교 종법사 예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1-22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 22(목) 15:30, 전라북도 전주시 원불교 중앙총부를 예방해 장응철 종법사와 환담을 나눴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장응철 종법사로부터 '태산'이라는 법호를 받고 이에 걸맞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장응철 종법사>

 

  국가의 큰 동력이 되십사 하는 기원의 뜻으로 '태산'을 법호로 드렸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존경하는 종법사께서 너무 큰 이름 내려주셔서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다. 큰 산이 돼서 모든 것을 다 품으라 말하셨는데 사실 우리 현대사는 너무나 굴곡이 많고 갈등이 많은 역사였다. 심지어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참배 갈 때 역대 대통령이 다 계시는데 정치인들이 자기들 원하는, 마음에 있는 대통령에게만 가서 참배하고 돌아오는 그런 잘못이 있었다.

 

  올해 저는 주요당직자들과 당 지도부와 함께 초대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묘부터 쭉 순서대로 다 참배 드리고 마지막에 충혼탑을 참배했다. 또 당에서 신년식이 끝나고 난 뒤 전직 대통령 모두의 댁에 가서 세배 인사를 드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 댁에 가서 이희호 여사께도 세배를 드렸다. 정치가 모든 역사를 다 품고 보듬는 이러한 통 큰 정치를 해야만이 우리사회의 발전을 취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종법사께서 법호를 내려주신 것 같은데 맞는지 잘 모르겠다.

 

  여기 와서 보니 어머니 생각도 많이 난다. 어릴 때부터 새벽에 자고 있으면 어머님의 원불교 예식, 기도소리에 잠을 깼는데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독실한 신도였던 어머니의 가르침이 큰 영향을 미쳤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잘해서 국민이 행복하게 큰 정치를 잘 하도록 하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장응철 종법사>

 

  대표최고위원 되신 것을 늦었지만 축하드린다. 어머님 온타온님이 인동 장씨신데 저도 인동 장씨다. 서울에서 근무할 때 자주 뵈었는데 아주 호탕하시고 치마만 둘렀지 남자신거 같았다.

 

  인동 장씨 같은 동족이니 사무장님이 큰 도인되시고, 우리 아들이 있는데 큰 인물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자고 아들 자랑을 그렇게 하셨다. 그 아드님이 이렇게 대단히 성장하시고 국가의 큰 인물로 되신 것을 보면 영계에 계신 온타온님이 얼마나 기쁘실까, 그리고 큰 효를 하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태산께서 원불교 인물이 아니라 세계적인, 국가적인 큰 과업을 해결하는 큰 인물이 되길 부탁드리고 기원 드린다.

 

  국가가 어려운 일을 당하고, 남북문제도 어렵고, 여러 가지 어려운데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이런 시대에 동서를 결합하고, 남북을 함께하고, 세계를 함께하는 큰 인물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태산님이 그런 역할을 꼭 하십사 하고 뒤에서 빌고 기도 올리겠다. 큰 인물이 되길 박수로 기원 드린다.

 

ㅇ 이날 예방에는 김을동 최고위원, 이군현 사무총장,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비서실장, 김장실‧신경림 국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1.  2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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