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 27(화) 14:00,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총회 및 제13차 레드파워 여성포럼’에 참석해 정치는 남성, 여성의 두 날개로 함께 날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성들의 지방의회 진출은 남녀 차별 구조 때문에 2000년대 초반까지 극히 저조했으나 2006년부터 괄목할 만한 진보를 이뤘다. 2002년 3.4%에 불과했던 지방의회 여성의원의 비율은 2014년 22.9%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조차 약 절반은 비례대표로 뽑힌 것이다.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를 초과했음에도 지방의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숫자가 아직 남성의 1/5에 불과하다는 것은 아주 부끄러운 일이다.
눈에 보이는 차별은 사라졌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 곧 유리천장은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새여협과 레드파워 여성포럼이 새누리 여성들의 레드파워를 결집해 정치권의 유리천장을 깨는 데 이바지해 주시기 바란다. 당선될 기초 토양을 다지는 것은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다. 당선만 확실하다면 공천 30%가 아니라 40%도, 또 그 이상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정치는 보수와 진보, 좌우 양 날개로 난다는 말이 있다. 정치는 또한 남녀의 양 날개로 날아야 하는 것 아닌가.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이재오·신경림·류지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1. 2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