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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2-02

  2월 2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의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오늘 우리당에 새로운 원내지도부를 선출하는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먼저 지난 원내대표 활동하시면서 국회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잘 정착시키시고 이제 나라를 위해 더 큰일을 하시기 위해 총리후보로 가신 이완구 전 원내대표님, 꼭 총리에 잘 인준되셔서 당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잘 만들어 우리나라가 국민들에게 안심하고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는 축하와 당부의 큰 박수 부탁드린다. 오늘 출마하신 이주영-홍문종 후보, 유승민-원유철 후보 다 훌륭하신 분들이다. 누가 되더라도 화합과 소통으로 잘 협조해 우리당을 민주주의 정당으로 정착시키도록 하겠다. 제가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아 이정도로 끝내도록 하고, 저는 철저하게 중립이다. 저와 이완구 총리후보는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투표하지 않도록 하겠다. 여러분들이 양해 부탁드린다.

 

<이완구 前 원내대표>

  여러분 안녕하신가. 먼저 지난 5월에 이 자리에서 의원 여러분께 제 각오의 말씀과 부탁의 말씀을 올리면서 정말로 부족한 이 사람이 원내대표직을 9개월 동안 하면서 고비고비 상당히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의원님들께서 순간 붙잡아주시고 가르쳐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9개월 나름대로 무난하게 지나왔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사정에 의해 원내대표직을 수행하지 못하게됐지만, 한편 정말 송구스럽다는 생각에 몸둘바를 모르겠다. 정말 부족하다. 고비고비마다 상당히 힘들었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고견과 배려 덕분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한편으로 상당히 아쉬움도 있다. 모시고 5월초까지 하고 싶었는데 사정에 의해 이렇게 됐다. 제가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 의원님들께서 저한테 주신 사랑과 배려, 여러 가지 고견의 말씀은 원내대표직을 떠나지만 간직하겠다. 청문회 잘 준비해 청문회 통과가 된다면 당이 요구하는, 당이 소망하는, 당의 입장을 정부에 정확하게 전달해 집권당으로서의 여러 가지 경륜, 집권당의 계획이, 정부와 함께 잘 조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부족한 이 사람을 정말 끝까지 붙들어주신 것 정말 가슴 깊게 묻고 원내대표직을 떠난다. 청문회 준비 잘해서 의원님들 잘 모시겠다. 감사하다.

 

<주호영 원내대표 권한대행>

  이번에 나오신 정책위의장 후보님들이 전화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것 보니 저는 선거 없이 되어 다시 생각하니 너무 고마웠다는 말씀 드린다. 여러 의원님들이 “마치니까 시원섭섭하재”그러는데 사실은 졸지에 원내대표 대행까지 되다가 짧게 하고 그만두니 시원섭섭이 아니라 섭섭시원이 정확한 표현 같다. 그동안 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는데 그럼에도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마치게 되었고 일이 바쁘다보니 여러분들 요청하는 것 하나하나 다 못 들어 드려 진짜 죄송하다. 훌륭한 정책위의장 뽑히시면 같이 돕고, 여러분들 심부름 계속하겠다. 그동안 고마웠다.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제가 선거운동 1주일 동안 바쁘게 하느라 사실 당선 인사를 준비 못했다. 짧게 하겠다. 존경하는 이주영 선배님, 홍문종 선배님 정말 고생하셨다. 앞으로 같이 잘 모시고, 소통하고, 화합해 더 크고 강한 새누리당을 만들겠다. 그리고 3선에 불과한 제가 겁도 없이 4선이신 원유철 의원님께 한 달 넘게 같이 가자고 졸랐다. 수락해주신 원유철 후보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제 정책위의장이 되시면 존중해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정말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 가지 걱정했는데 말씀 못 드린 것이 있다. 원유철 위원장님은 18대 국방위원장이었고, 제가 19대 국방위원장이었는데 혹시 우리조가 안되면 북한군이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보고 우리 군의 사기가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천만 다행이다. 저를 찍어주신 분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또 저를 찍어주지 않으신 분들의 마음도 담아 제가 약속한 것, 앞으로 고쳐나갈 것이 많은 것 같다.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했는데 많은 의원님들께서 걱정하셨지만 제가 말씀드렸지만 대통령, 청와대, 정부와 긴밀하게 진정한 소통을 하겠다. 무엇이 민심인지 무엇이 더 나은 대안인지 같이 고민하는 가운데 찹쌀떡 같은 공조를 이루겠다. 그 대신 대통령께서도, 청와대 식구들도, 장관님들도 이제는 더 민심에 귀를 기울려 주시고, 당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려 주셔서 내년 총선승리를 반드시 하도록 하겠다. 오늘부터 제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사심 없이 모든 측면에 있어 열심히 잘 하겠다. 김무성 대표님 잘 모시겠다. 서로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절대 당이 깨지지 않고 서로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김무성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 잘 모시고 앞으로 험난한 1년을 여러분과 같이 가고 싶다. 여러분 지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하겠다.

 

<원유철 신임 정책위의장>

  먼저 부족한 저에게 정책위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주신 존경하는 김무성 대표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 한 분 한 분께 먼저 감사드린다. 제가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이주영 선배님, 홍문종 선배님과 뜨겁게 경쟁했지만 모두가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다. 종종 찾아뵙고 더 많은 고견을 얻어가며 우리 당의 화합, 우리 당의 미래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저희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은 민심을 하늘같이 받들고,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빨리 살리고, 서민을 보살피라는 준엄한 명령인 것 같다. 이제 정책위의장으로 우리 당의 많은 훌륭하신 의원님들의 지도와 편달을 받아가면서 새누리당이 명실상부한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성공한 정부를 만들고, 성공한 대통령을 만드는 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

 

 

2015.  2.  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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