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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5-02-12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월 1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본회의 개최는 여야 합의사항이다

 

  여야는 지난 1월 27일 4자회담에서 국무총리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오늘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충분한 대화와 토의를 통해 이미 정해진 사

항이다.

 

  오늘 본회의는 반드시 개최돼야 한다.

 

  이는 여야 합의사항이며, 국민과의 약속이다. 문재인 대표는 전당대회를 통해 변화를 약속했다. 여야 합의를 지키는 일로 부터 그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

 

  국정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의 자리는 단 하루도 비워둘 수 없는 중요한 자리이다. 국무총리의 부재는 국정공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경제 살리기를 바라는 국민적 기대에 찬물을 끼얹어선 안 된다. 더 이상 국회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약속대로 국무총리 인준안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 이것은 권리가 아니라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ㅇ 어이없는 100중 추돌사고, 예방책이 필요하다

 

  어제 아침 인천 영종대교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100여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6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어제의 사고는 천재(天災)가 아닌 인재(人災)였다. 5년간 시범 운용만 반복해온 안개특보제나, 안개관측장비가 한 대도 없었던 무방비 영종대교

가 이것을 말해준다.

 

  짙은 안개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6년에는 서해대교에서 29중 추돌사고가, 2011년에는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84중 추돌사고가 있었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보다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국민의 안전이 최상의 법률’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안전관련 법령들과 시스템을 보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대형사고의 근본적인 원인 등을 집중 점검하여 당 차원의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께 마음 속 깊이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
 


2015.  2.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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