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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5-02-16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월 1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오늘은 반드시 처리되어야

 

  지난주에 처리하기로 했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야당의 요구로 인해 오늘로 연기되었다. 새누리당이 양보하고,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기로 약속한 날이다.

 

  여야합의는 지켜져야 한다.

 

  여야합의 이행은 상생이다. 국민과의 약속이다. 대화와 타협 정치의 기본이다.

 

  새누리당은 이번에도 양보했다. 민생안정을 위해 한시가 급하지만 야당의 요구를 수용했다. 그런 만큼 야당은 오늘 국무총리임명동의안 처리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

 

  국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헌법 기구이다. 표결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ㅇ 정청래 최고위원은 정치적 자해행위를 그만둬야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의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주말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두 얼굴의 양심불량자’라는 막말을 쏟아냈다. 같은 당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히틀러 참배에 비유한지 채 이틀도 지나지 않았다.

 

  정치권이 모처럼 보이기 시작하는 ‘통합과 화해의 몸짓’에 찬물을 끼얹었다. 야당의 변화에 기대를 걸고 있던 국민들에게 놀라움과 언짢음을 안겨줬다.

 

  정 최고위원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향해 욕설에 가까운 비속어를 동원하는가 하며, 지난 해에는 대통령 ‘하야’ 운운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전당대회에서 정 최고위원은 선명야당을 지향하는 ‘당 대포’ 역할을 자처했다. 이제  그 대포가 같은 당을 향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같은 당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야당의 선명성은 발언의 과격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선명성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을 정 최고위원은 명심해주기 바란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에게 사과하고, 더 이상 정치와 국회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언행을 삼가해주길 바란다.


ㅇ 불량 방화복,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

 

  국민안전처는 어제 일선 소방관서에서 지난 1월에 구입한 방화복 5,000여벌이 한국소방안전기술원(KFI)의 제품검사(인정검사)를 받지 않고 유통된 것임을 밝혔다.

 

  목숨을 걸고 불길에 뛰어드는 소방관들에게 ‘불량 방화복’이 공급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 소방관들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광주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5명의 소방관 앞에서 약속한 대로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장비를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소방관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도 직결된다. 관계당국은 이번 사안을 무겁게 인식하고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소방관들의 살신성인의 정신을 기려 모든 정책과 제도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2015.  2.  1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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