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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완구 신임총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2-2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02. 24(화) 09:5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총리께서 서민들 경제살리기에 선봉장이 되어 내각을 잘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대표님 시집 보내주신다고 너무 고생 많으셨다. 인준 과정에서 너무나 심려 드려서 죄송하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심기일전해서 잘 해주길 바라고 지금 세계적으로 경제 패러다임 바뀌는 비상 상황인 만큼 큰 각오로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당에서 여섯 분이나 각료로 갔기 때문에 잘못 되면 같은 운명이기 때문에 당이 어려움에 처한다. 우리 서민들이 경제 불경기 고생하고 계시는데 국민 구한다는 마음을 갖고 총리 중심으로 개혁 최선봉장 되서 수고해 주시기를 바란다. 집권 3년차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보여줘야 하는 시기이다. 잘 해주길 부탁드린다.

 

<이완구 국무총리>

 

  당 원내대표로 활동했기 때문에 대표님 비롯한 당에서 무엇을 정부에 요구하는지 알고 있다. 지금 대표 말씀하신 대로 서민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경제 살리기 올인하는 각오로 대통령 보좌해서 정부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대표께서 말씀했지만 당에서 우려한 것들을 전부 녹여서 정부가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당정, 당·정·청간의 가교 역할 총리가 활발히 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당에서 아까 말씀한 대로 6명이나 되는 의원을 내각에 보내주신 뜻이 아닌가 생각한다. 대표 말씀 잘 유념해서 정부가 당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하고 수시로 당·정·청, 당·정 간의 협의체 갖출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어제 말씀 드린 바 있는데 당에서 6명 모셔간 것 감사하지만 이제 비례에서 데려가시는 것이 어떨까. 비례에 훌륭한 분 많으니 추천 좀 많이 해 달라.

 

<이완구 국무총리>

 

  개혁 못 하면 돌아오지 말라고 했으니 당에 돌아오지도 못하고 하니 열심히 해야겠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어제 제가 한 말은 농담 아니다. 개혁성과 내지 못하면 당에서 받지 않겠다.

 

<이완구 국무총리>

 

  당에서 환영 받을 수 있도록 저는 물론 다른 각료들 최선 다해 몸을 던져 당에서 “과연 잘 보냈다. 앞으로도 역시 당에서 보내니 잘 하더라”라는 평가를 받도록 저희 6명의 각료와 함께 심기일전해서 할 수 있도록 명심하겠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꼭 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과거에는 일반 국민들도 어느 부처 장관 이름 다 알 정도로 장관 역할이 돋보였는데 요즘은 당 대표인 저도 다 못 외울 정도로 장관의 존재가 보이지 않는다.

물론 조용하게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은 잘 하고 있지만 좀 더 장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부처에서 하는 일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어려운 문제에 대해 국민 앞에 웅변해야 한다. 웅변해서 국민 협조 구하고 정책 홍보 잘 돼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역할 바란다.

그간 당·정·청이 정부와 당과의 소통이 미흡한 것 사실이다. 이 총리에 대한 기대는 언제든지 자다가도 전화하면 뛰어나갈 테니까 잘 만나서 그 문제 미리 예방하고 끄는 그런 소방관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완구 국무총리>

 

  대표님 철학 당에 있을 때부터 익히 잘 아니까 유념하겠다. 오늘 아침 첫 국무회의 주재하면서 앞으로 국정 수행하며 장차관, 그리고 중앙행정기관장들이 박 정부의 경제살리기와 개혁 과제에 동참을 하지 못하거나 이해 못하거나 또 함께하기 거북스러운 사람 있다면 총리가 헌법과 법률에 정한 총리 권한, 책무 범위 내에서 강력한 해임 건의 건을 발동하겠다고 하는 말씀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 신임 총리가 공개 공식석상에서 해임 건의안 발동하겠다고 한 것은 기억나지 않는데 다른 케이스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제가 단호한 저의 의지를 취임 첫 날 국무회의 석상에서 발표한 것 앞으로 그냥 대충 하지 않겠다, 확실히 하겠다, 지금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 놓치면 어려워진다, 나라 국민 어려워진다는 인식 하에 이야기한 것이다. 대표 말씀한 것 명심해서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ㅇ 이날 접견에는 권은희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201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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