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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통일의 길, 한국여성독립운동에서 찾다’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2-25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2. 25 (수) 13:3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의 길, 한국여성독립운동에서 찾다’ 토론회에 참석해 유관순 열사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괄목할 만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반드시 재조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오늘 ‘통일의 길, 한국여성독립운동에서 찾다’ 토론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뜻 깊은 토론회를 준비하신 황인자 의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우리 민족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분단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광복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분단의 아픔을 겪었고, 그 아픔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이제는 70년이라는 분단의 비극과 고통을 끝내고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 될 때가 왔다. 통일이 민족의 '희망의 드라마'가 되기 위해서는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는 통일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통일을 제대로 준비하려면 역사 속에서 민족적 염원과 열망이 하나로 집중되었던 순간에서 실마리를 찾아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역사에서 그 순간이란 조국의 광복과 독립을 위해 생조차 아끼지 않고 헌신했던 선열들의 독립운동이라고 본다.

 

  특히 이번 토론회 주제와 관련해 가장 먼저 떠오른 분은 유관순 열사이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제에 항거했던 유관순 열사와 같은 수많은 선열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독립에 대한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공헌과 업적이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유관순 열사가 지난 해 역사 교과서에서 누락되어 논란이 되었다. 황인자 의원님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잔다르크라 불린 김마리아 열사도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있다.

 

  현재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중 여성이 약 1.8%에 불과하다. 이는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마련된 이 토론회를 통해 여성의 독립운동이 재조명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던 큰 뜻을 계승하여 통일로 향하는 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풍부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ㅇ 이날 토론회에는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주영‧나경원‧황진하‧이한성‧이노근‧박성호‧조명철‧손인춘‧황인자‧류지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2.  2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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