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26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승민 원내대표>
짧게 말씀드리겠다. 오늘 굉장히 빽빽한 일정으로 급하게 외교통일위원장 선출을 위한 의총을 개최하게 되었다. 통일부 장관 청문회도 해야 돼서 일정을 더 연기할 수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각 상임위, 특히 농해수, 외통, 국토, 정무 위원장님, 간사님들, 위원님들께 부탁말씀 드리겠다.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로 넘어왔다. 그래서 가급적 의원님들 해외일정 여러 가지 있지만 3월 9일, 10일, 11일 월, 화, 수다. 이 사흘에 인사청문회를 꼭 할 수 있도록 야당과 협상을 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또 하나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다. 국회의장님께서 국회법 개정에 대해서 아마 의원님들 방으로 자료를 돌리시고 문자도 보내셨을 것이다. 이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장께서 국회개혁자문위원회가 그동안 활동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국회법 개정안이다.
여기에는 예컨대 매주 수요일 날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고, 연중 상시로 국회를 운영하고, 의사일정도 요일제를 도입하는 안들이 10개 정도가 있다. 의원님들께서 꼭 읽어보시고, 그동안 국회 안에서 지역구 활동도 하셔야하는데 의원님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완전히 바뀌는 문제이기 때문에 급하게 처리할 생각은 없다. 야당과도 충분히 논의할 테니 의원님들께서 꼭 한번 보시고 나중에 의총 때 의견을 주시길 부탁드린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오늘 본회의에서는 먼저 외교통일위원장 현 유기준 위원장의 사임 건 처리하고, 그 다음에 후임 외교통일위원장 보궐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궐선거 투표방식은 전자무기명 투표다. 해보셨겠지만 카드형 명패를 받고 개표소에 들어가셔서 카드형 명패를 투입하시고 화면에 나타나는 외교통일위원 명단 중에서 오늘 선출 되는 우리 당의 외교통일위원장 후보자 의원님의 성함에 터치해서 선택하시면 된다. 좀 전에 원내대표님 말씀 있으셨지만 야당은 좀 천천히 할 수 없느냐고 하는데 통일부 장관 청문회 때문에 오늘 본회의 때 외통위원장 선출하게 되는데 본회의 대정부질문 조금 늦추고 이걸 먼저 하는 것이기 때문에 10시 정각에는 들어가서 회의에 임해주셔야 한다. 그래서 오늘 선출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하겠다. 진행에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나경원 의원>
의원님들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 사실 당선인사 하는 것인 줄 모르고 준비를 안했다. 우리 정두언 선배님 늘 너무 존경하고 사실 정치적 조언을 제일 많이 구했었는데 본의 아니게 경쟁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의원님들께서 아마 저에게 하라고 하신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새누리당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드린다.
감사하다.
<유승민 원내대표>
의원님들 시간이 다 되었다. 오늘 또 바로 본회의 가서 우리 방금 선출 되신 나경원 외통위원장 표결에 한분도 빠짐없이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3월 9,10,11일에 농해수, 외통, 국토, 정무 청문회를 차질 없이 꼭 좀 날짜를 잡아주시기 부탁드린다.
우리 정두언 의원님께, 의원님들 많이 위로 해주시고 앞으로 당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당 대표님과 함께 고민해보겠다.
저 개인적으로는 2004년에 17대 국회를 같이 시작했던 두 분이고 너무 친한 두 분이라서 참 가슴이 아픕니다. 의원님들 다 같이 좀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란다.
2015. 2. 2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