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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생명존중가치 확립을 위한 동물과 인간 공존의 장 만들기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3-1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03. 11(수) 11: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생명존중가치 확립을 위한 동물과 인간 공존의 장 만들기 토론회’에 참석해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인간을 위해 동물을 이용하는 행위를 최소화하는 생명존중의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좋은 안이 도출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오늘 생명보호가치의 확립을 위한 동물과 인간 공존의 장 만들기 간담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문정림 의원님, 동물자유연대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참석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드린다. 반려동물 인구가 1천만에 달하고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동물은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대상이자, 인간과 교감하는 연대의 대상이다.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인간을 위해 동물을 이용하는 행위를 최소화하는 생명존중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도 동물실험을 최소화하자는 움직임은 오래전부터 계속 되어 왔다. EU는 2004년부터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금지하여 2013년 바로 오늘 동물실험을 한 화장품과 원료를 사용한 제품은 EU 내에서 판매를 금지했다. 이스라엘과 인도 역시 화장품 동물실험을 전면 금지했고, 중국은 지난해 6월부터 자국에서 생산한 화장품과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 의무조항을 삭제했다. OECD 또한 동물실험의 3R 원칙에 기초해 2004년부터 화장품 독성실험 및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동물대체시험법 11종을 회원국이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화장품 동물실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화장품을 구매하는 이른바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업계 또한 수출경쟁력과 대체실험의 한계 등 업계의 여건을 감안한 합리적인 동물실험금지 원칙이라면 적극 수용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동물실험의 윤리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복지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우리도 복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동물도 복지 이야기가 나오는 시대가 됐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좋은 의견이 나오면 새누리당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간담회에는 박대출 대변인, 문정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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