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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찰스 존 헤이 신임 주한영국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3-1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3. 13 (금) 10:3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찰스 존 헤이 신임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며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테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한국어 배운지 1년 밖에 안됐는데 상당히 잘하신다.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

 

  한국 친구들한테 배웠다. 감사하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딸들이 한국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또 태권도도 배운다고 들었는데 태권도 대사도 배우셔서 김기종 같은 사람이 테러 할 경우 호신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 리퍼트 대사 테러 사건 접하고 많이 놀라셨을 것이다. 이런 일이 발생해서 안타깝고 대사님의 안전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될 것이다.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영국은 중요한 혈맹의 나라다. 6. 25 전쟁 때 5만7천여 명의 군대를 파견해 주신 고마운 나라다. 대사님은 그 나라를 대표하시는 분이니 중요 요인이시고 요청하시면 경호를 강화하도록 할 것이다.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

 

  감사하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16개국 중 마지막으로 런던에 설치됐다고 들었다. 감사하다.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

 

  기회되시면 런던을 방문해주시면 좋겠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제 딸이 한때 영국 입스위치쪽에서 1년 정도 공부를 한 적이 있다.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

 

  그곳은 한국의 부산과 같은 곳이다. 제가 부산에 있을 때 부산항을 방문했는데 규모가 크고 멋진 곳이라서 놀랐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한국 사람들은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에 관심이 많다.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

 

  제가 스코틀랜드 출신인데 국민 투표 때 한국에 있었다. 한국민의 관심에 놀랐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영국 5월 총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가.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

 

  영국민들은 요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첫째, 날짜가 확정되어 치러지는 첫 번째 총선을 치르는 것이며, 둘째, 스코틀랜드당, 녹색당 등 새로운 정치세력이 부상하고 있다. 이 신진정치세력이 어느 정도 선전을 할지 관심이 많다.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

 

  앞으로 한국의 경제 전망은 어떻다고 보시나.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한국은 그동안 경제 기적으로 불릴 정도로 고속 성장을 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성장의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복지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GDP는 세계 15위이다. 지금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다. 이 어려움의 터널 뒤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개혁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가 성장할 때 금융도 같이 성장해야 하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했다. 이 부분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또 한국은 복지 논쟁이 한창이다. 불황 진입 단계에서 이러한 논쟁이 붙는 것은 다행한 일이라 생각한다.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것이다.

 

ㅇ 이날 면담에는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과 김종훈 국제위원장, 박대출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1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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