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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5-26

  5월 26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당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관련한 제안 설명을 드리고 의결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지난 24일에 당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 마감 결과 당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보에 김재경 의원과 주호영 의원 2명이 등록했고, 정보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 후보에는 신청자가 안계셨다. 그러다가 어제 오후에 예결위원장 후보등록을 하신 주호영 의원께서 우리 당 안에서 국회 상임위원장 경선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다는 대승적인 판단을 해주시고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결단을 내려주셔서 후보자 신청을 철회했다. 그래서 당에서 당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후보 재등록 공고를 했다. 그 결과에 따라서 국회 정보위원장 후보자에 주호영 의원께서 등록하시고, 윤리특별위원장 후보자에 정수성 의원께서 등록했다. 그래서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보에 김재경 의원, 정보위원장 후보에 주호영 의원 그리고 윤리특별위원장 정수성 의원, 세 분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당 국회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규정 제19조 1항에 따르면 후보자 1명인 경우에는 위원회의 결정으로 선출방법을 달리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그동안의 관례는 한분인 경우에는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해왔다. 당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후보자에 김재경 의원, 국회 정보위원장 후보자에 주호영 의원,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후보자에 정수성 의원을 각각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들께서 이의가 없으시면 만장일치 박수로 동의해주셨다. 선출결과를 말씀드린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보자에 김재경 의원, 국회 정보위원장 후보자에 주호영 의원,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후보자에 정수성 의원께서 각각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

 

  이후에 야당과 의사일정 협의를 거쳐서 28일 본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장 또 특별위원장 선거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 이상 선출 절차를 마치겠다.

 

<김재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보자>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동안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그리고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주호영 의원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드린다. 작년 선진화법 시행 이후에 국회의 예산심사 권능이 현저히 약화됐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올해는 정부의 경제성장, 재정건전성 입장도 존중하면서 의원들의 의중도 잘 조화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상임위원장의 직책을 수행하겠다.

 

<주호영 국회 정보위원장 후보자>

 

  어제 초팔일에 다들 관내 절에 많이 다니셨을 텐데 부처님의 자비가 듬뿍하길 기원한다. 잠시나마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백호 임제가 평안도에 관리로 가다가 황진이 묘소에 술잔을 부었다고 파직을 당하면서 주위 사람들이 위로하니까 ‘까짓것 중국 황제 자리도 아닌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 슬퍼하느냐’고 했다는 이야기에 비춰보면 더더욱 부끄럽기 짝이 없다. 다만 제가 편지를 돌렸는데 보신 분도 계시고, 또 아직 못 보신 분들도 계셔서 혹시나 아직도 오해가 있을까 싶어서 한 말씀만 드리면 예결위원장, 윤리위원장이 지금까지 서로 교대로 해온 것이 맞다. 맞는데, 예결위원장 하실 분은 많고 윤리위원장 하실 분이 없어서 미리 정하고 교대를 했던 것이다. 그런데 작년에는 특이하게도 예결위원장 지망자가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재선의 홍문표 의원께로 내려갔었는데 그 과정에서 예결위원장 제의를 본인이 사양을 했었다. 그리고 정무위원장 경선에 실패하고 난 뒤에 윤리위원장 자리를 만들고 하는 그런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제가 ‘예결위원장, 윤리위원장이 짝으로 되는데 저 친구가 경우에 없는 욕심을 낸다’는 오해만 안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린다. 또 김재경 위원장이 재작년에 계수위원을 했다. 두 번째 예결위를 맡으니까 전문성은 아마 탁월할 것으로 생각한다. 잘 해주시길 바라고, 저는 정보위원장으로서 여러분들 심부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잠시라도 걱정 끼쳐 죄송하다.

 

<정수성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후보자>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추인해주신 당 대표님, 원내대표님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있는지 없는지 몰랐으면 좋겠고, 이 내용을 앞으로 이렇게 바꿨으면 한다. 일 잘하시는 국회의원을 뽑아서 시상하는 그런 특별위원회로 전환했으면 좋겠다. 여러분 평소에는 자주 만나되 그런 곳에서 절대 만나지 말자. 건강하시라. 저는 당의 지침에 의거해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5.  5.  2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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