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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5-26

  5월 26일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전국위원회의장>

 

  지금부터 새누리당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 개회를 선언한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상임전국위원 여러분 안녕하신가. 2006년도에 다음 대선 승리를 위한 한나라당을 혁신하겠다는 생각으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해서 당을 어떻게 하면 민주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해서 많은 당헌당규를 개정했는데 그때 특별히 집단 지도체제인 우리 당 지도부에 대해 적절한 견제수단으로 상임전국위원회 제도가 만들어졌다. 그 당시로는 당헌당규 개정된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 지도부가 상임전국위원 여러분께 보고의 말씀도 드리고 의견도 듣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식으로 회의가 되지 않고 지금까지 이렇게 되었다. 현실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시고 회의하는 것도 어렵고 또 너무 이상에 치우친 제도가 아니었는가 생각도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임전국위원회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회의가 중단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할 수 없겠지만 중요한 현안이 생길 때 마다, 혹은 한 달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회의를 소집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듣겠다는 말씀드린다. 이것은 저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전국위원회의장과 같이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이지만 그렇게 운영하겠다는 말씀드린다.

 

  지난 4.29보궐선거 때 여러분들 굉장히 어려운 여건 하에 3명이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드린다. 그때 선거의 현장에서 지원해주셨던 분들이 많이 와 계신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 우리 당을 어떻게 꾸려야 경쟁 당인 새정치민주연합보다 더 민주적이고 활기찬 민주정당을 만들어 가느냐 하는 것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의 승리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활기찬 민주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 대표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당권이라는 권력 ‘權(권)’자를 없애고 민주적으로 당을 잘 운영하느냐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부터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언제든지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을 지적해주시길 부탁 말씀드린다.

 

  현재로서는 주어진 정치의 제일 중요한 현안은 공무원연금법개정안의 5월 28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서 우리 유승민 원내대표가 굉장히 고생 많이 하고 계시는데 국민여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여러분들 여론형성에 부탁 말씀드린다. 이 문제와 관련해 뭔가 크게 잘못된 것처럼 이해가 부족해서 조금 소란이 있었지만 그 후 주어진 역할 하에서는 최선의 안이었다는 인식을 다 같이 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공무원연금개혁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 이 공무원연금법개정안이 국회통과가 되어야만 현재 우리의 미래가 걸린 4대 부문 개혁을 또 추진 할 수 있다. 그만큼 여러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잘 도와주시길 부탁 말씀드린다.

 

<유승민 원내대표>

 

  원내대표 되고 네 달이 가까이 됐는데 그동안 상임전국위원회가 안 열려서 이제야 인사를 드린다. 원내보고만 간단하게 드리겠다. 방금 김무성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이 3년차에 들어선 박근혜 정부의 최대 개혁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0% 만족할 수 있는 합의안은 아니지만 여야가 아주 오랜 시간 진통을 겪어가면서 합의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이제 막바지에 있는데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금 현재 이 시점도 계속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특히 야당이 복지부 장관 해임을 들고 나와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어서 협상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야당과 협상의 최전선에서 어쨌든 대화를 해야 되는 저희 입장에서는 가급적 표현을 정제하면서 야당을 설득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드린다. 5월 28일 본회의에 꼭 좀 통과시킬 수 있도록 모레 아침까지도 마지막 노력을 다 하겠다. 당 대표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이 공무원연금법 개혁의 물꼬를 빨리 터야지 그 다음에 노사관계, 노동시장 구조개선이나, 여러 가지 다른 부분의 개혁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국민들에게,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결국 실적으로 일하는 것으로 보여줘야 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하고, 내년 2016년 4.13 총선에 국민들께서 선택하게 되는 하나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생각하고, 정부와 우리 당이 밀어붙이는 개혁과제들을 꼭 성사시킬 수 있도록 원내대표로서 노력하겠다. 상임전국위원들께 자주 원내보고를 못 드렸는데, 당 대표 말씀하신 대로 상임전국위원회가 자주 열리면 좀 더 자주 원내 상황을 보고 드리고 위원님들의 협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군현 사무총장>

 

  우선 바쁜 가운데도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주신 상임전국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 크게 두 가지를 말씀드린다. 하나는 당 행보 기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또 다른 하나는 최근 주요 당무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먼저 당무기조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린다.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당은 ‘경제 살릴 책임정당’을 주된 기조로 하고 있다. 첫째는 ‘경제살림꾼 새줌마’를 브랜드로 한 지역밀착형 경제활성화 행보에 나서겠다는 말씀드린다. 둘째는 국가개혁 완수를 위해서 공무원연금개혁에 온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까 원내대표께서도 말씀하셨지만 5월 28일 공무원연금개혁 통과를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 셋째는 국민소통 강화를 위해서 ‘함께 갑시다 새누리’를 브랜드로 해서 2040세대, 당 약세지역, 각종 직능별 소통행보로 외연을 확대하고자 한다.

 

  최근 주요 당무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린다. 첫째로 밀천, 사천을 근절하고 국민이 당의 후보를 결정하는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보수혁신위와 또 의원총회를 통해서 확정했다. 공천 관련해서는 당헌당규 개정안이 작성되는 대로 향후 상임전국위에서 보고를 하고 의결을 구하도록 하겠다. 둘째로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당으로 거듭나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서 조직강화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셋째는 전 당원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과도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위해서 ‘On통So통’이라는 명칭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지금 현재 가동에 들어갔다. ‘On통So통’ 애플리케이션은 현안과 관련한 토론이나, 여론조사가 가능하며, 당원 간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향후 당원 대상 설명회도 ‘On통So통’을 통해서 할 예정이다. 상임전국위원들께서도 적극적 활용을 부탁드린다. 이상 당무 보고를 마친다. 그리고 총장으로서 늘 상임전국위원들과 당내에 관한 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2015.  5.  2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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