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6. 1 (월) 14:3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우호증진 방안과 경제적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한반도 전문가로 한국에서 12년, 북한에서 14년 근무하신 티모닌 대사님의 부임을 다시 한 번 환영한다.
주북한러시아대사를 지내고 주한러시아대사로 부임한 사례는 대사님이 최초라고 알고 있다. 한-러 관계발전은 물론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마련 등에 대사님의 경험과 지식이 공유되길 기대한다.
한국 정부와 국회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굳건한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국 관계가 정치·안보 면에서나 경제, 인적교류 모든 면에서 가까운 우방으로서 몇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
한-러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 발전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7월 개최 예정인 유라시아 친선특급 등 기념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의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러시아대사>
존경하는 김무성 대표께서 시간을 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러시아와 한국 간의 관계에 대해 더욱 증진할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양국은 그동안 경제 분야에서 많은 공통 관심사를 가져왔다. 또 이에 기초해 많은 관계 발전을 이뤄왔고 이는 푸틴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긴밀한 관계가 이러한 협력관계의 기초가 된다고 생각한다. 양국의 발전 관계는 2013년 푸틴 대통령의 방한에서 기초가 되었고 앞으로 양국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여당 대표와 우리 양국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ㅇ 이날 접견에는 김종훈 당 국제위원장, 권은희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15. 6. 1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