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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6-17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6. 17(수) 10:5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을 접견하고, EU에서 북한 인권문제 해결과 투명한 대북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너치 데바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회장님과 대표단의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 EU는 세계 최대의 단일 경제권으로 세계평화,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전쟁과 갈등을 극복하고 역사상 유례없는 국가 간 통합을 실현해 나가고 있어 EU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 유럽연합이 성취한 국가 간 갈등봉합과 평화 경험을 한반도와 동북아에서도 공유해 나간다면 동북아 평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이 자리를 빌려 EU에서 북한 인권문제 해결과 투명한 대북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고,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EU와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 

 

<너치 데바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회장>

 

  이렇게 김무성 대표님을 우리 팀과 같이 만나 뵙게 되어 감사드리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북한과도 고위급 교류를 몇 차례 가졌고 북한과의 대화채널을 지속적으로 열어 놓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 인권 특사의 방문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과의 관계도 오래 됐다. 여러 차례 방문했었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출마했을 때 저도 후보로서 출마했었다. 결국 중간에 사퇴하며 반 총장 지지를 선언하기는 했었다. 현재 한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다 이해하고 있다.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곤란한 상황도 생기는 것을 알고 있다. 유럽연합은 한국을 강력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 한-EU FTA도 우리의 연대를 끈끈하게 해주는 것이다. 저는 영국 의회에서 보수당에 속해있다. 새누리당과 정신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유럽연합은 피의 역사를 중단하고 함께 한 역사가 있다. 한국도 이런 관점에서 접근해 현 상황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ㅇ 이날 접견에는 김종훈 국제위원장,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박대출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15. 6. 17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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